20대초반
대학생이구요
일주일정도 전에 소개팅으로 만난 여자아이가 하나있습니다.
소개팅날 말구 영화보러 한번 갔었구요.
저는..
막 좋진 않지만, 그냥저냥 괜찮은느낌입니다.
사실 첨에는 별생각 없었는데.
이아이가 매일 아침 꼬박꼬박 문자도 시작해주고 하니깐...
그냥 조금씩 괜찮아지네요 저도.
근데문제는..
문자를 그닥 좋아하지않는 저로써는
아침부터 밤까지 문자 하려니깐..
슬슬 지겨워 지내요.
그렇다고
문자를 확 씹기엔 저두 이아이가 아쉽거든요.
또 그렇다고
문자를 계속보내자니 이아이도 내가 지겨워하는걸 알게될꺼같고,
그러다보면 잘 안될꺼같구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전화로 넘어가기엔 약간 어색하고
문자 계속하긴 힘들고...
아님 여자들이 원래 이래서..
여자 만날라면
문자 많이 하는 습관을 들여야하는건가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