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고백 했습니다...쏜가님 감사합니다...담배...

쑥임 작성일 08.12.21 14: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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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드디어 고백 했습니다...

 

말도 놓고 어느정도 장난도 치고

 

제마음도 표현 했던지라...

 

처음엔...정말 크게 이벤트 까지 생각하며

 

고백 하려 생각 했지만...

 

여자가 부담 스러울수도 있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쏜가님의 담배 이벤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담배를 피지 않아서...

 

한갑을 산다음에...3번을 연습했습니다...

 

반으로 뚝 쪼개꼬 또 쪼개고...

 

드디어 실전...중요한 멘트도 생각하면서...

 

"자 오빠가 재밋는거 보여줄게 여기 담배 2까치로

 

오빠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거 마춰봐 마추면

 

너가 해달라는거 다해줄게"

 

-"당연히 불!!!!" 니코틴 재떨이 꼴초 (뭥미?)

 

"아니야 못마추겠지?"

 

이러고 쏜가님의 담배 이벤트를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나의 멘트...

 

"세상에서...내게 소중한건...바로 너야^^

언제부턴가 네가 내 가슴에 살아서 네상각만 하게 되는데

어떡할래? 사귈래?"

 

-"풉...머야...ㅋ 멋있다...ㅋㅋ 이거 어디서 배낀거야?"

 

"아니야...ㅋ 오빠 담배 안피우는데...너때문에 이 2개담배

가지고 다닌거야 답 줄거지 기다린다~^^"

 

이러고 2시간이나 지나고...심장이 조마조마 했을떄

 

답장이 오더군요...

 

-"오빠 나도 그생각 안한거 아닌데...우리 혹시 잘못 어긋 나더라도

서로 얼굴 편히 볼수 있을가?

 

사실 좀 실망 했습니다...벌서부터 헤어짐을 생각 한다는게...

 

그래서 전

 

"그럴일 없어 난 너랑 헤어지지 않을 자신 있으니까"

 

이렇게 보냈더니...새벽 1시쯤 답장이 왔습니다...무려 3시간이 지난후에...

 

"그래요...ㅋ 우리 사겨요"

 

이기분...아마 다들 아실겁니다...아무쪼록...

 

다들...모든 고백이 성공 하시길 빌게요...^^

 

 

참고로 제나이 23살에...연애경험 무입니다...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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