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ㅎㅎ 곧 신년이군요.....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셔서 ㅎㅎ
지금 여자 친구와 열심히 사귀고 있습니다만...
요즘 들어 저희가 정말 자주 싸우네요...
오늘도 역시...화해 한지.....2시간만에 또 싸우고...후....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친말로는 제가 변했다고 하네요....처음엔 자기 한테 100%였는데 이젠 30%만 쏟는다 합니다....
하지만 이런말 듣는 전 정말 억울해요....아직도 만나면 사랑스럽고 같이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하지만 변했답니다....
처음 만날땐 제가 트레이너 생활을 하며 모아둔 돈이 있어서 저역시 놀고 먹으면서 볼수 있었습니다....
근데 3개월정도가 지나니 모아둔돈을 다써서 새로운 일을해야 했습니다...
(여친은 자기가 돈낼테니 제발 그냥 집에서 쉬라고 하는...)
그래서 아는 동생과 교과서 공급 알바를 시작하게 됐고....이일이 매우 피곤 하더군요......
더욱이.....나름 자신하던 몸이.....여친과 만나면서 자주먹던 야식과 밥에 의해.....많이 망가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을 다시 시작 했습니다....(제가 혼자 하는 운동을 좀 좋아하는편이라...)
요즘 제 하루일과는 이렇습니다
6시 30분 기상- 오후 4시 반까지 일- 5시 부터 7시 까지 등산- 8시부터 9시 까지 유도 - 9시부터 11시 까지 헬스
운동 뺴곤 하는게 없습니다....................근데....자기 보다 운동이 먼저냐 면서............자꾸 서운해 합니다......
전 트레이너 입니다.... 운동을 해야만 하고....보여줄 몸도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이런식이라면....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곘네요......전 주말엔 항상 쉬지만...여친은 직업 특성상 평일에 쉬는날이 더 많아서.....
연애초기 만큼 많이 보고 할수 있는 형편이 안되는데.....
결론: 제 생활을 해야 할떄인데.......여친님 설득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제가 너무 운동에 목을 매는건지...아니면 여친이 이해를 못해 주는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