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컴퓨터의 수리가 완료되어 활동중인 매니저 매드캣입니다.
제 주변으로는 여자가 있는놈들이 꾀 있습니다.
못해도 대부분이 1년이 넘는놈들이죠.
그중에 4년이 넘은 놈도 있고.
내일이면...뭐 정확히는 오늘이군요.
나름대로 마음 독하게 먹고 안하던 공부에 집중하고 자기전에 생각하면
정말 오늘은 공부밖에 한게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열심히 하는데,
情이 그리운 탓일까요.
삼삼 오오 여자친구 만나러 간다는 친구들을 보니 가슴 한구석이 메이네요.
과거여친 생각도.. 안날수가 없더군요. 아마 새 남자친구랑 내일 만나겠지요.
씁쓸하기도 하지만 잘지내고 웃고있을 그녀생각에 차라리 마음이 가벼워 지고..
이러한 공허함은 새로운 인연을 찾으면 치유된다고들 하기에 나름대로 소개팅에 가보고
여자들을 만나봤지만 정작 똑바른 생각 가진 여자만나기가 힘들더군요.
너무 어려서.
너무 바빠서.
너무 중심적이라서.
되려 냉혹한 일면만 본 탓인지 이제는 선뜻 만나러 가는것도 겁이 나네요.
그러면서도 연애할때의 그 정이 그리운건 어떻게 할수가 없군요.
나만 바라보아주고 내가 사랑할 대상이 있고 나를 사랑해주는 여자가 있다는게.
그 자체가 엄청 행복한겁니다.
솔직한 말로
내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날 사랑해줄 여자와 그 여자를 사랑해줄 내가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이 그럴꺼라고도 생각해요.
24일날은 꼭 연인끼리 보내라는 법도 없지요.
가족과 오손도손 이야기 하면서 보낼수도 있지요.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스스로가 이렇게 약한놈이였던가!!!
주절주절 한탄글이 되어버렸군요.
연애중인 분들은 그 사랑 영원히 가시길.
연애를 하려고 하는 분은 꼭 인연이 연결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