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소개팅 이후 전략.

매드캣02 작성일 09.07.31 07: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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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부터 잠수중인 매니저 입니다. -_-)

 

 

다른 매니저분들도 있을법한데 활동하시는분은 많이 안보이네요.

 

 

 

쏜가님 공지 고치신지 몇달 흐른거 같...

 

 

 

 

 

 

 

 

 

 

 

 

거두절미하고 본론 갑시다.

 

 

 

 

 

소개팅의 목적자체는 대부분이 사귀는 것일겁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연인이 아닌 단순한 여자친구가 목적일수도.

 

 

여차저차 해서 마음에 드는 처자를 만났습니다.

 

헤어질때 연락처를 묻는것은 상대가 마음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서 남자로서의 매너입니다.

 

 

마음에 안드는 처자라면 번호받고 삭제합시다. 어정쩡하게 들이대서 어찌하려는거보다 시원하게 삭제.

 

 

 

 

 

마음에 드는 처자라면 이후 에프터 신청 해야할거인데,

 

번호 받으셨음 집에 가면서 잘 들어갔는지 안부묻는 문자한통은 센스.

 

최소한 안부문자에 대답은 해야 최소한의 개념탑제임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소개팅으로 만나서 서로간에 예의있게 마무리 짓는데서 최소한의 개념을 볼수있죠.

 

 

 

자고 일어나면 남자는 고민합니다.

 

[헐. 뭐라고 문자 보낼까... 끄응]

 

 

별거 없어요. 소개팅때 대화하면서 무슨일 하는지 쉬는날 언제인지는 파악해 두셨으리라 보고,

 

무슨일을 하는지에 따라서 문제보낼 타이밍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장라인에서 일한다면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 저녁시간때를 노려야겠죠?

 

 

[내용은 뭐라고 보낼까!]

 

안부 물으세요. 강심장이시면 꿈에서 님을 봤어요도 좋아요. 어제일이 꿈같다는 등등등.

 

암튼 시작은 안부로. 문자는 3~6통 이내로 마무리 짓는다고 생각하시고.

 

 

 

[헐. 문자 보냈는데 왜 답장이 없지?]

 

 

일단은 기다려 봅니다.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문자 보냈다고 바로 째깍올수 없잖아요?

 

어제 처음본 사람인데 문자 바로 투닥 보낼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러다 어느정도 반응이 없다면 내할일 하시면 됩니다.

 

그러다 문자 오면 답장해 주시고, 첫날 3~6통이내로 마무리 짓고, 하루하루 갈수록 한통씩 더 늘리고.

 

10통이 왔다갔다 할때쯤 전화 한번 고고.

 

 

위의 페이스가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문자열번보다 전화 한통이 훨씬 좋죠.

 

 

 

[하루죙일 기다려도 답장이 없네.]

 

떌쳐야죠. 여자쪽에서는 내한테 관심이 없다 이겁니다.

 

최소한의 관심이 있다면 답장이라도 하죠. 나한테 관심안주는 여자 만나고 싶나요.

 

그리고 문자 보냈는데 답장안해주면 인간성이 그거밖에 안되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정말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답장을 해가면서 상대쪽에서 정중하게 이성으로서의 교제는 힘들다고 하겠지요.

 

사실 저런말까지 하는 여자자체가 개념녀이긴 합니다만.

 

 

 

[전화도 했는데 에프터 신청은 어쩌지]

 

명분을 내세워야 합니다. 만나야할 이유를 만드는것이지요.

 

여름이니 몸이 허하실텐데 저 월급탔으니 고기나 같이 씹어볼까요. 좋습니다.

 

뭐 좋아하신다면서요? 저도 좋아하는데 이번에 어디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같이 가실래요? 좋습니다.

 

로우킥을 잘 차신다고 하던데, 저는 하이킥을 잘차요. 만나서 같이 사람이나 차볼까요. => 설마...

 

 

 

 

[이제 만나기도 몇번 만나봤는데..]

 

결정 지어야죠? 몇번 만나다 보면 상대가 날 어찌 생각할지 대략 흐름이 보입니다.

 

이미 여러번의 만남에 응했다는거 자체가 오ㅋ예ㅋ

 

4번정도나 5번정도때 교제하자고 말해봅시다.

 

고백하실때는 당당하고 진실되게. 이벤트꾸며서 그러지 맙시다.

 

고백이라는 신성한 행위에 이거저거 꾸며서 그러기 보다는 내가 당신을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는것에 올인합시다.

 

 

 

 

 

 

 

 

 

 

많은 사람들이 개념개념개념탑제를 외치고 다닙니다.

 

개념이란말의 범위가 어디까지 포함될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으로서의 예의]가 개념의 바탕이 아닌가 싶네요.

 

어디서든 예의있게 행동하는 사람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존중받고 싶으면 남부터 존중하십시오.

 

문자씹으면 상대하지 마세요.

 

 

[친구놈이 문자를 씹었네요 절교하나요?]

 

=>찾아가서 때려요.

 

 

 

 

 

연애를 잘하는 사람이나 픽업을 잘하시는 분들의 공통된 점은 자신감과 자기만의 뚜렷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 기준에 미달된다면 꺠끗하게 포기하는것이죠. 기준조율은 평소에 자신이 생각을 하시면서 정하는게 좋아요.

 

연애를 잘한다는 말의 어감이 좀 요상합니디만.

 

 

 

 

 

 

 

P.s) 책보다가 정신차라니 아침이네요 헉.

P.s2)글적다 확인하니 로그인 풀려서 새로 적었네요. 이ㅋ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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