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니 정말 이런날이 오는가 싶네요.
정말 평균이하의 얼굴과 몸매라서 여자가 먼저 다가올일은 없겠다 싶었는데..
상상만했었는데..
한번은 어머니 뵈러 일하시는 일터에 갔었는데 거기서 잠시 저를 본 여성분이 저 마음에 들었다고,
자꾸 소개를 해달라고 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번 만났었는데, 씀씀이도 괜찮아서 크게 나쁜인상은 없었습니다.
근래 여성들이 비해서 싹싹하고 예의도있고..
헤어지고 주고받는 문자에선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고 말고 하구요..
그런데 이성을 볼때 느껴지는 뭔가 두근거림이 전혀없네요?;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이것도 저것도 해주고싶고 여기도 데려가주고싶고, 손도 한번 잡아보고싶고
하는 감정들이 끝없이 피어올랐는데, 지금 여자는 그런 감정이 전혀 안들어요.
완전 무덤덤..
여자가 먼저 다가올때의 감정은 살면서 평생 못느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일이 생기니 당황스럽습니다.
사실 갈피조차 못잡겠어요 ㅠㅠ
뭐라도 좋아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