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 3:3 미팅 나간다고 글을 썼던 여립니다~! ㅋ
어제가 미팅이였죠 ㅋ
약속 시간에 맞춰서 약속장소에 나갔습니다!
남자들은 이미 모두 도착해 있더군요 (남자들은 다 학교 동생들.. ㅋ)
그래서 먼저 남자들끼리 술집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흐 기다리는데 기대심리가 솟구치는것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아 너무 이쁘면 어떻하지..? 너무 이쁘면 부담스러운데 므흓 *-_-*
잠시후 여자 4분이 도착하셨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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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 ㅏ 저는 그냥 그날 재미있게 놀아야지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ㅋㅋ 머 그냥 여자분들 다 괜찮았습니다.. 단지 강렬한 호감 , 끌림은 없었구..
그냥 머 괜찮네.. 이정도..
아무튼 여자분들이 도착하고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고
자리 지정을 하고 술을 마시면서 게임을 했죠..
밤늦게 만나서 그런지 제가 생각했던 미팅느낌과는 달랐습니다.~ ㅋㅋ
진행을 같이 놀자는 식으로 해서 그런것인가 ㅋ
그렇게 계속 서로 얘기하면서 게임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자분들도 다들 잘 호흥해주시고 ~!
그러다... 여자 한분이랑 저랑 좀 썸씽이 생겼죠~! ㅋ
처음에 멀리 떨어져있던 분인데.. !
벌칙 걸려서 러부 샷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맘에 드는 남자랑 하라고 했는데
절 선택 하신거죠 잇힝...
그러다 자리도 옆자리로 옮기고 여자분이 자꾸 걸릴때마다.. 저한테 같이 마시자고 하구
그리고.... ㅋㅋ.... 술이 좀 많이 마셔서 그런가요????
테이블이 ㄷ 자 형식으로 되어있었는데
제랑 그분이 90도 방향으로 모서리를 중심으로 앉아있었는데...
그분 다리가 제 다리 사이 안쪽으로 걸치시더라구요..
움짤 ㅋㅋ 뭥미 이거 어택 들어오는거니!?!?!?!?
설명하면 좀 복잡하지만!! 확실히.. 엉켜있는 상황
암튼... 자리도 좀 그랬지만... 충분히.. 피할수도 있었을텐데...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좀 ㅋㅋ 엉컸습니닼ㅋㅋㅋ
그렇게 그분과 저의 다리는 엉켜있었습니다... 쭈욱 ㅋㅋ
자리가 좀 추웠는데 추워서 그랬나? 잇힝힝힝힝..
(아 그리고 제기준이로는 이분이 4분중에는 젤 괜찮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주선자와 다른 사람들이 좀 묘한 분위기를 탐지 했는지...;;;
벌칙 어택이 들어오더라구요.. -_-...
러브샷 M t M...
예.. 그렇죠 마우스 투 마우스
그러다 갑자기..제 무릎위에서. 딥 키스 10초 ?
솔직히 술자리에서 그런 게임 싫어하는데 ... 오기전에 한 약속도 있고 ...
친구 여자분들도.. - - 부축이길래.. 할려고 하는데
여자분이 갑자기 귓속말로 속삭이더라구요..
"오빠 솔직히 4명중 누구야" (진실게임에서.. 호감있는 사람 있다고 했거든요.. 솔직히!!! 거기서 없어요!!! 외칠순 없잖아요ㅠ
계속 묻더군요 ..
"오빠 누구야"
그래서 " 너야 "
라고하고 .. 키스를 했죠.. 흐미 ㅋㅋ
그래도 전... 맡은일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하는 성격.. ㅋㅋ 느낌 살리고 삘 살리고
충실히 했죠 . . 어후 여자분도 잘 받아주시더라구요... (멀??? ㅋㅋ)
그 키스씬을.. 마지막으로 하고 술자리는 끝났죠~ ...
그 여자분이.. 제 번호를 찍어가구..(전 안물어보고;)
새벽 2시에 헤어졌죠~!
그렇게 4:4 미팅이라는것은 끝을 맺었습니다~
좀 순수한 미팅을 생각하고 갔는데 ㅋㅋ.. 음...먼가 묘했음
남자들은 더 놀겠다구 나이트가자국 하는데 ..
전 그냥 니들끼리 놀아라 하고 택시타고 집에왔죠..
그리고 새벽 한 3시 30쯤? 그 여자분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이런 저런 얘기 좀 하다가..
담에 보자구 그러더라구요...
확실히 저한테 호감이 있나봐요~ ㅋ
고민중... 끙...
아무튼 후기는 여기 까지 쓸께요..
두서없이 그냥 마음대로 끄적끄적 써서.. 죄송!!
-_-;; 한번 쓰다가.. 배너 클릭해서 날려먹고 ㅠㅠ 쓰는데 은근 힘들었음...
ps: 카페걸은... 10번 찾아갔는데... 한번도 못봤음.. 그날이 그만 둔 날이였나배요...
미친 ㅋㅋㅋㅋ 내 커피 값!!!!!!!!!!!!!!!!!!!!!!!!!!!!!!!!!!!!
ㅇ ㅏ!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