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밑에글에 고백한다고 쓴 필자인데요 어쩌다보니 약속이 일요일로 미뤄졌습니다
일단 일요일날 고백할껀데요 ... 명동에서 영화보거나 밥먹고 남산가서 경치 구경하다가
고백하거나 명동 못간다고 한다면
그녀의 집이 잠실쪽 이기에 코엑스에서 영화보구 밥먹고 한강가서 고백할까 합니다
아직도 불안하네요 ^^;; 미치겠습니다 뭐라고 말을해야할지
YES 라고하면 기분좋아 날라가고
NO 라고하면 쉽게 못잊고 절망만 하고 살꺼같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실망할꺼같은 느낌입니다
왜냐면 스킨쉽이라고 할까요 .. 스킨쉽은 제가 항상 먼저 한답니다
손깍지 끼고 어깨동무하기도하고 볼만지기도 하고 머리만지기도 하고 NO라고하면
나 아닌 모든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런걸 한단말인지 ... 이런 애였는지 ...
왠지 실망 할꺼 같습니다 ;;
전 아직도 불안감에 떨고있습니다 ;; 도박이랄까요 ...
잘되면 당연 미친듯이좋은것이고
안되면 사이는멀어져 가고 연락은 안될것이고 뻘줌할것이고
제가 제일 친하고 사랑하는여잔 그녀 뿐인데 말이죠 ^^;;
하루의 80%는 그녀만 생각할정도입니다 ㅠㅠ
실망안하길 바랄뿐입니다 ㅜㅜ (OK였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