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게님들!! 편지 수정좀 부탁드립니다.

Tzar 작성일 09.02.09 23:59:28
댓글 3조회 711추천 1

안녕하세요! 연게님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편지를 썻는데요. 글 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두서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힘을 빌리고자 합니다.

 

욕을 하시든 칭찬을 하시든 상관없으니까 제가 적은 편지 수정좀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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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XX누나. 기억하시죠? 저 XX예요.

 

하고 싶은말이 많은데 누나 일하느라 시간도 없고 일마치고 피곤한데 계속 귀찮게 하면 싫어 하실거 같아서

 

고민 끝에 하고싶은 말을 편지로 대신했어요.

 

음... 먼저 사과의 말부터 할게요. 누나 말처럼 저는 누나 직장에 찾아온 고객일뿐인데 누나 입장 난처하게

 

계속 번호나 물어보고 그랬잖아요. 그렇다고 저를 나쁘게 보지는 말아주세요.

 

비록 우리가 만난 장소가 누나 직장이였지만 다른 장소에서 만났어도 지금처럼 똑같이 했을거에요.

 

그리고 고맙다는 말을 할게요. 거짓말처럼 들릴수도있지만 6주전에 누나를 처음 봤을때 눈을 땔수가 없었어요.

 

그때 누나한테 말 걸어보고 싶었지만 자신이 없어서 걸지 못했어요. 우선 자다 동생 손에 끌려 나와서

 

제 꼬라지가 좀 안좋은것도 있었고 또 며칠있다가 6주간 해외나갔다와야할 상황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누나같이 예쁜사람이면 당연히 남자친구가 있을거라 생각했었어요.

 

나중에 같이 갔던 동생한테 누나 남자친구 없단 말 듣고서 엄청 좋았어요. 왜냐구요?

 

적어도 누나 만나는 분 없는거면 제가 누나 좋아해도 다른사람한테 피해주는 건 아니거잖아요. ㅎ

 

그래서 귀국하자마자 누나 볼겸 머리 할겸 바로 누나 만나러 간거에요.

 

우습죠? 몇번 본적도 없는데 제가 이러니까요...

 

계속 생각했었어요. 나중에 좋은 사람 만나면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포기할 바에야

 

할수있는 만큼 다 해보고 포기하자라구요.

 

그렇다고 쉽게 포기 하는건 아니에요. 할수있는 만큼 다해보고 또 할거에요.

 

비록 지금은 연락처조차 모르지만 언젠가는 알수있을거라 믿어요. 그리고 누나랑 좀더 가까워지는 것도요. ㅎ

 

누나 일마치고 기분좋게 퇴근하는데 제가 기분 나쁘게 한건아니죠? ㅎㅎ

 

있잖아요. 누나~ 나중에 누나 한가하실때 연락 한번주세요 제 폰번호는 010-0000-0000이에요. 엄청 쉽죠? ㅎ

 

꼭 연락 주실거라 믿어요. 누나~

 

요즘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시구요. 좋은 꿈꾸시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저의 두서없는 글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요. 누나~ 또 봐요. ㅎ

 

 

 

p.s 원래 꽃주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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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부탁드려요. 이모티콘을 써야하는건지... 그리고 제 맞춤법과 내용 연결이 자연스러운지좀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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