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암;
절라 짜증나는군요,
뭐랄까
밑에도 글 올렸지만
다시 정리하자면
OT때 전화번호 받고
첫데이트 끝낸 상황입니다.
뭐 사귄다까진 아니지만 만났을때 얘기도 많이 하고
문자로도 좀 했네요.
그 다음 학교에서 보고 인사도하고 ;
중요한 건 문자를 씹네요 -ㅅ-
간단하게 하루중 처음 문자를 하면
답장 1~2시간 내엔 안오고
그다음 답장오면 몇분 뒤 제가 또 답장합니다.
다음 문자는 비교적 빨리오네요.
응? 다음 문자를 제가 질문형식으로 보내도 씹습니다.
이러길 3일째.
뭐 처음엔 튕긴다고 봤지만
이건좀 아니네요.
1안은 제가 마음에 안든다. 이거고
2안은 남자친구가 있다.
이 둘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암.
짜증나는군요.
외모. 성격. 제 이상형이여서 좋았지만
이렇게되면 제 쪽에서 싫어지는군요.
솔직히 가는여자 안막는 타입이라.
더럽네요.
남친이 있으면 말을 하던가
마음에 안들면 대놓고 얘길하던가.
짜증이 치밀어오르네요.
결론은
문자 귀찮아서 안하렵니다.
뭐 꿀린다고 찌질하게 문자질 합니까
무슨 여왕님이 한마디 하는걸 기다리는 시종도 아니고 -ㅅ-
1주일 냅둬본 뒤에
가기로한 3월 14일 데이트 약속이나 잡아볼렵니다.
뭐 안온다고 하면 그걸로 쫑팟.
아웃오브 안중이네요.
워낙 짜증나는 여자를 싫어하기때문에 -ㅅ-
제가 잘나서 그렇다기 보다는
성향 문제인 거 같군요.
(아래 부분 게시판 특성상 흥분모드 자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