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여기서 글들을 읽다보면 요즘 여자들은 돈만보고 남자를 판단한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음...제 생각에는 꼭 그런거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제가 느낀건 여자는 25살이 넘어가면 약간 현실적으로 바뀌더군요..
그렇다고 모든 여자가 결혼상대로 무조건 부자들을 원하는건 아닙니다..
제 경험상 주위에서 돈 많은 남자를 원하는 여자들은 능력이 없거나 여대다니는
여자들이 좀 많더군요..이건 그냥 제 경험이기 때문에 100% 맞는 말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제 경험상이죠..
뭐 암튼 여자들은 정말 무능력한 남자가 아니고서는 왠만해서는 경제력을 그리 따지지
않더군요..솔직히 제 주위에서 돈을 따지는 여자는 10명중 4명정도 밖에 안 되더군요..
실제로 제 친구중에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닌데 이쁜 여자랑 결혼에 골인한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연애를 많이 해 봤지만 돈 문제로 싸운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나이가 있는지라 아는 여자들이랑 대화를 하게 되면 결혼에 관련되서 얘기를
많이 합니다..근데 대부분 여자들이 하는말이 물론 직장좋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면
좋겠지만 첫째로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어 하더군요....실제로 연애결혼하는
여자들도 많았구요..
제가 이런얘기를 하는 이유가 여기서 글을 읽다보면 가끔 여자들은 그저 돈만보고 남자를
택하기 때문에 연애는 그냥 가볍게 해야 되는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보여서 하는 겁니다.
물론 제가 건방지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연애는 진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저도 20대 초반에는 남들이 다 하니깐 안하면
쪽팔려서 연애를 하였습니다..그 당시에는 둘중 한명만 불타오랐고 금방 사랑이 식더군요..
밑에 글을 보니 연애 쉽게 하는법이라고 누가 글을 올리셨는데 물론 눈을 낮추고 정말 연애
안 해봤을거 같은 여자한테 들이대면 쉽게 넘어오겠죠...그럼 뭐 합니까??그런식의 연애라면
저는 차라리 그 시간에 자신의 스펙을 높이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사랑이 한쪽에서 지배하려고
하는 겁니까??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해야 진정한 사랑이지...결혼하면 무조건 기선을 잡아라고
하는데 어차피 나이들면 남자는 여자한테 잡혀살게 되어 있습니다..저는 돈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를 존중해주면서 친구같은 입장에서 서로를 대하는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누굴 위에서 지배해야 편하다뇨....그런 사랑 어차피 오래 가지도 않습니다..언젠가는 둘중
한명은 질리게 되어 있습니다..젊었을 때 경험상 한번정도 연애를 하는것은 괜찮지만 경험을
위해서 연애를 하시려면 진지해 지지는 마십시오..어차피 나중에 후회만 남게 되어 있습니다..
정말 그 여자를 지금은 사랑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아껴주실 자신이 있다면 진지해 지십시오..
마지막으로 외모때문에 자신 없으신 분들 자신감 가지셔도 됩니다...제가 아는 여자중 한명은
다른것보다는 무조건 피아노 잘 치는 남자를 선호하더군요..걔 남친은 외모는 정말 별로인데
피아노 하나는 기똥차게 잘 칩니다..그리고 의외로 외모를 따지는 여자들 보다는 그 남자의
재능을 보는 여자들이 더 많더군요..그러니 외모에 자신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뭐 하나라도
더 배우세요..영어를 잘하신다거나 악기하나 잘 다룰줄 알아도 점수가 많이 올라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