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개선이 쉽게 되는것도 아니고 대화를 시도 했습니다.
네이트들와도 시큰둥하고 반응이 삐진티팍팍 얘는 정말 답이 없구나 싶어서
헤어져도 할말은 해야겠다 하고 천천히 대화를 진행시켰습니다.
최근들어 신경질적이다라고 느낀걸 얘기한게 그렇게 맘에 안들었냐?했더니
자기한테 뭘 바라고 그런얘길 하냐?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먼가 서로의 이해가 다르니
대화로 풀려고 내가 그런소릴 하는게 아니냐 왜 이런 상황만 오면 회피하고 짜증만 내냐.
했드니 " 우리 사귀지 말자" 어이가 없어서 정전. 그문제는 둘째치고 일단 할말을 했죠.
헤어지자도 아니고 사귀지말자 뭥미.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 했습니다.
화나는거 억누르면서 언성안높였죠. 주변에서 힘들고 그래서 신경질적인건 알겠는데,
다른 사람한테도 안하는 막말을 나에게 하냐 그건 좀 예의가 아니지 않냐
이랬드니 " 그럼 좋은 말 해주는 여자 만나" 어이가 없어서
그럼 끝내 슈발년아 맘먹고 끝내버렸습니다..니 맘 잘알았다 끝내자 이러고 끊었죠.
내가 말했던 지방산다고 불평만 하곤 살순없다 이런 말이 지한테 수치심을 느껴졌다나
뭐라나..말도 안먹히고 싸우려고 한대화가 아닌데 대화를 저렇게 이끌어가니
저로서도 어쩔수가 없더군요. 이틀이나 지났고 그에 대해 그냥 말하려고 가려니
그말은 이제 그만하자..문제회피를 하려하고.. 문제는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 한번 짚고 가려고 해서 배수의 진을 치고 말했는데.
제가 꺼내기전에 지가 먼저 헤어지니 어쩌니 씨부리니. 안전핀이 탁뽑혀나가고 말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