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끝나고 반단합겸 또 술을 먹었드랬죠..
아무래도 반애들이 내가 이 여자애를 좋아한다는걸 알아서인지 게임할때마다 붙여주던군요;;
뭐 포옹도 하고?;; 러브샷에 나중에 둘이 같이 앉아서 얘기도 엄청많이 했어요
근데 중요한건 이 여자애 완전 친한친구가 절 좋아한다는걸.... 저한테 2주전에 고백했거든요..
이게 미치겠는게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전화해서 내일 만나자니깐.. 자기도 솔직히 절 만나고 싶은데
이 친구땜에 못하겠다는거에요... 한동안 얘기하다가 다음에 얘기하자고 하고 마쳤어요..ㅠ
그거도 오늘 전화 두번이나 했는데도....
뭐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