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소개로 소개팅했는데, 정말 괜찮은 여자분있어서,
전화번호 받았습니다. 물론 그날 술마시면서 재밌게 보냈구요. (3:3으로;)
그리고 문자 주고받다가, 2틀후에 저보고 술자리에 오라더군요ㅋ
밤이라 귀찮긴했지만, 심심했기도 해서, 갔어요
그런데, 이여자애가 제 키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거에요 ㅋ
그러다가 제가 화장실에서 담배피고(매너) 나오는데, 화장실 코너에서 기다리더라구요 저를 ㅋㅋ
나오자마자 팔짱을 딱 끼더니 다시 앉았어요
그렇게 또 술먹고 놀다가, 2차로 이동하는중에,
여자애가 제 손을 잡네요 ㅋㅋ 제가 그래서 '손놓치겠다 꽉잡아' 이랬거든요 ㅋ
그랬더니 꽉잡는,, 아,,ㅋㅋ 2차에선 둘이 계속 손잡고 있었네요,ㅋ
그리고 택시타고 같이 가서 여자애집에 델따주고 전 다시 집에 왔어요.
뭐 그담날도 문자하다가, 밤에는 전화도 하고,, 뭐 이래저래 지냈는데,
또 2틀후에 이번엔 둘이서만 보기로 했거든요, 영화도 보고, 밥도먹고 그러자고 했더니,
얼마만에 영화보는건지 모르겠다고, 좋다고 흔쾌히 가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막상 가는날에, 담주에 가자고 ㅠㅠ 막 그러네요,
그래서 알았다하고 제가 장난으로 설마 또 바람맞는거 아니겠지? 이랬는데, ㅋ
담에는 뭐 진짜로 간다고 정말 가겠다고 하는데,,
요새도 잘 지내고 문자 보내고 있긴한데, 뭐랄까,
제가 좀 감각이 떨어져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문자상으로는 약간은 피하는느낌?
이런게 조금 드네요
낚인건가요 이거?
제가 정말 잘 몰라서;; 도와주세요..
여친이랑 헤어지고 3주만에 다시 만난여잔대,, 전 여친 잊을수있을만큼 괜찮은 여자라
놓치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