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귀고 있었습니다. 한 100일쯤 지나 사소한 말다툼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 말다툼으로 인해,
맘속에 담아두었던 상처주는 말을 서로 하게 되면서....,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이렇게 서로 도움도 안되고 서로 힘들면,
헤어지자고 ..그래서 헤어지는 줄 알고 체념했는데, 여자친구가 다시 연락이 와서, 제가 다시 잘해보자고 잘하겠다고 했는데;
일주일뒤에 도저히 제가 못버텨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이유는, 이 잘하겠다고 서로 잘하자고 한 일주일에, 전 정말 노력했는데 , 만나주지도 않고, 반응도 시큰둥해서,
저한테 맘이 없다는 걸 캐치했죠. 그래서 그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게됬죠.
그렇게 한달이란 시간이 흘렀고,, 갑자기 헤어진 여친한테 전화가 옵니다..
미안하답니다, 사실 나랑헤어지고 바로 다른남자도 만났는데, 뭐 그남자한텐 믿음? 이런게 없었다네요;
저한텐 있었다고 뭐 어쩌고 저쩌고 ㅡㅡ 잘하겠다고, 자기가 정말 잘하겠다고 ,
무튼 그래서, 저도 마음이 허전해서 전화로 얘기하다가 , 다시 만나게 되었죠.
처음엔 예전관 다르게 무지 잘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조금씩 맘을 열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사귈때처럼 거의 돌아갔다 느꼈을떄, 저는 여자친구와의 단둘만의 만남이 적었다는걸 깨달았죠
바로 전화했습니다.
"우리 좀 만남이 적은거같애. 일주일에 한번은 봐야되지않겠어?" 이렇게 말하니 여친은
"어쩔수없어, 지금 취업준비도 해야되고, 자격증 시험공부도 해야되고, 바빠 ㅜㅜ" 이러네요. 그래서 제가
"음,, 그래? 오늘은 뭐하는데? 오늘 밥먹자" 이러니깐 여친은
"중요한 약속있어 ㅠㅠ" "무슨약속인데?" "친구만나기로 했어ㅜ" 이러는겁니다 ㅡㅡ 한숨훅 쉬고 말했죠
"아 물론 친구약속도 중요한데,, 우리만남이 부족한건 사실이잖아,, 내가 부탁하면 한번정도는 들어줄수있는거아냐?"
라고 했더니, "미안해, 오빠 화나게해서." 이러네요 ..
그래서 "그게 문제가아니고 너 나에 대한 맘 변한건 아니지?" 라고 되물었죠. 그랬더니;
"취업문제도있고, 자격증도있고, 남자친구 만날 여유가없어,.. 난 오빠가 변한거 같은데?" 이러는겁니다 ,, 아 ㅡㅡ
이런식으로 대화하다가 결국 서로 화내고 끝내게 되었죠
이 여자 뭔가요? 2번 차인 완전 비참한느낌인데 기분도 아주 더럽구요
전 많이 노력했고, 그때마다 아 내가 이여자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그걸 느끼곤 했거든요
아 도대체 여자가 싫어서 이제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여자만 봐도 떄려주고 싶습니다 ..
ㅠㅠㅠㅠ
좋은느낌이다님 좋은말씀 부탁드려요 ㅋ.. 따끔한 충고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