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사귄지 정확히 23일 되는날 이네요
두서 생략하고, 제가 좋다고 사귀자고 해서 만난 여자입니다.
나이는 저보다 3살어리구요. 직장 다니고 있어요
초반엔 , 초반이라 하기도 정말 뭐하네요 ;ㅋ
정말 남들 커플 부럽지 않게 애정표현도 서로 열심히 하고 그랬어요.
정말 행복했었죠.
근데 한 10일쯤 전부터 애가 이상해요.
저저번주 일요일이었나.. 그때 데이트 할라했는데, 여친이 피곤하다고 담에 보자고 하더라구요.
전 그러라고 하고 밤 10시쯤에 전화했는데.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한 3번정도 더 해봤는데 계속 안받길래, 아 얘가 자나 생각했죠
근데 12시 좀 넘어서 문자오더니 하는소리가 무슨 기획실장이랑 있다고 그러드라구요.
그래서 저는 뭔소리냐 너가 지금 이 시간에 거길 왜 가있으며, 연락은 왜 안하고 간거냐 이러니
한 30분뒤에 동문서답으로 무슨 진짜 연예인들이랑 있다고 뭐 이런소리 해쌌고 ;
전 그후로 계속 전화했습니다 . 한번도 안받아요 . 전화를 받는듯하더니 갑자기 툭 끊고 계속 ;;
한 1시 좀 넘어서 전화 오더라구요. 지금 택시타고 가는중이고
뭐 친구 오랜만에 만났는데 주위에 어른들도 같이 왔는데,
연예인도 있고 그래서, 어른들 있는데 폰 만지기 뭐해서 연락 안받고 못했다고,..
제가 그래서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고 내가 그 상황이었으면 너 화 안났겠냐고
그러니까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전 갑자기 화가 확 올라서 됐어 끊어 하고 끊어버렸죠
근데 얘가 이거에 삐진거에요;; 지가 잘못했어도 얘기도 안들어주고 확 끊는다고 ;
그날 이후로 애가 이상합니다. 연락도 잘안되고, 연락되도 건성건성 느낌 확오고,
전화 통화도 평균 40~50분에서 5분사이로 줄어버리고;
왜 연락이 잘 안되냐고 물어보면,, 뭐 이사때문에 피곤하다, 어머니 아프시다, 친구들 만난다. 등등등
친구들은 보는데 왜 나는 안보냐 하면, 자기는 뭐 사랑보다 우정이다? 이런 * 개소리 작작해쌌고
아 욕해서 죄송합니다.
지금도 오늘 잠깐이라도 보자 했는데, 서울가서 뭐 언니? 만난다네요 ;
언제 올꺼냐라고 물어볼라고 전화했는데 역시 안받고
문자도 역시 답장 없음
솔직히 초반이라 서로 모르는것 많고 , 아직 많이 어색한데
왜 이 여자는 이렇게 저에 대해서 아예 닫아버린걸까요
물론 다른 남자애들하고는 연락 잘합니다 ㅡㅡ
그리고 네이트온 아이디가 3개라는데;;
제가 아는건 2개 거든요
한 5일전부터 제가 모르는 아이디로만 접속
아 이여자 어떻게 할까요??
조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