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도 몇번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게된 같은 과 후배가 있습니다,
전 복학생이라 그애랑 학년은 같구요.
얼마전 부터 좋아하게 되면서
대화는 많이 못했지만...
문자를 한번씩 보냈었습니다.
한번은 저녁 같이 먹자고 문자 보내기도 했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있어서 안되겠다고 거절 당하기도 했죠..
문제는 그 친구들 입니다....
도무지 애기 해본적도 없는 서로 인사도 안하고 지내는 애들입니다...;;
분명 과에서 친하게 지내는 후배들은 있지만....
걔들이랑은 한마디 말도 안 나눠본 사이죠....
그 후배 떄문에 걔들이란 친해지고 싶은데...
서로 인사도 안나누다가 같자기 친한척 굴기도 뭐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지요....
게다가...몇일전 좋아하는 그 후배에게 보낸
그냥 안부만 묻는 문자가 2번 연속 씹혔습니다.....;;;;;;
한번은 주말에 그냥 "뭐하고 있어?" 하고 보냈는데 씹히고...
또 그애가 받는 야간 수업전... "수업 잘 받아" 라고 보냈는데 또 씹히고.;;;;
제가 조금 소심해서 그런거 무지하게 신경씁니다...;;;;;
아아~지금 머리속이 혼란스럽습니다.
저에게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