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받기만 하는 선물...먼가를 주고싶은데...

쑥임 작성일 09.05.22 1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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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동생 녀석을 만나고 있는중입니다...ㅎ

 

그냥 주위 시선 안쓰고...편히 만나려 하고있고...

 

마음 내키는 대로 만나는 중입니다

 

음...우선 저는 이녀석이 좋습니다...왠지 모르게...

 

같이 있으면 즐겁고...만나는 날 되면 설레기도 하고... 

 

동생 녀석은 제가 사달라는건 다 사주는 성격입니다;;;

 

자기 월급타면 먼저 하는 일이 제선물 사고 나서

 

자기 쓸거 빼놓고 그러죠...(이런거 때문에 참 제가 헷갈리죠)

 

어제는 강아지를 선물 받았다고 하더군요

 

근데 못키울거 같아서 절 준다고 합니다

 

제가 강아지 한마리 사야겠다 했었거든요

 

음...그냥 키우라고 했더니

 

"오빠면 내가 줄수 있다ㅎ 오빠야가 키우면 내가 오빠 만날떄

 

가치 만날수 있자나"

 

그래서 제가 그랬죠

 

"니가 이름이랑 지으라ㅋ 오빠는 그냥 키워주기만 하고 니가 주인해라"

 

그래서 그냥 가치 만나서 이름 짓기로 했습니다 ...

 

조금씩 조금씩 그녀에게 빠져들어 가는중인거 같습니다...

 

너무 받기만 하는것 같아서 10만원 정도의 과자를 소포로 보냈죠...

 

참 좋아 하더군요...

 

근데 머랄가요...?좋아 하면 좋아 할수록 조금씩 무서워 진다 할가요???

 

다시 쌍둥이 언니녀석 얼굴을 봐야한다는게...

 

아는 사람이 제게 한마디 하더군요...

 

-니가 언니를 못잊어서 힘들어 하니까 그래서 너가 지금 동생녀석이 보이는 거라고

 

 생김새도 똑같고 스타일도 똑같아서 반한것 뿐이라고 그건 좋아 하는게 아니라

 

 지금 언니녀석이랑 똑같이 생겨서 착각하는 거라고...-

 

 

 

정말 모르겠습니다...언니녀석때문에 힘들어 하는 순간에...

이녀석이 내게 다가온 이유도 모르겠고...

이렇게 이상한 사이가 된 이유도 모르겠구요...ㅎ

 

6월 6일날...그녀를 데릴러 갑니다...이유 없이 그날이 기다려 지고...

같이 데리러 가기로한 강아지 녀석도 기다려 지고...

아무튼 이래 저래 요즘은...설레죠 ㅎ

 

그녀가 좋아할만한걸 선물 하고 싶은데...

멀 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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