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약속 대로...새벽 1시에 그녀석을 데릴러 진주 까지 갔습니다....
진주에 데릴러 갔다가 광주에 돌아 오니 새벽 3시가 넘어서....
간단히 저녁을 먹었습니다...(같이 운전한 형님이랑 3명이서)
저녁을 먹으면서 도란 도란 이야기를 하는데...형님께서
"둘이 정말 잘어울리네요 "이러시면서 갑자기 제칭찬을 막 하는겁니다;;;
머 별말 없이 묵묵히 듣고 (사실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시면서 하셔서)
밥먹으면서 있는데 계속 둘이 잘어울린다 등등
이밤에 잘때는 있느냐 면서 모텔을 가라고 하더군요
그러자 여자애가 "아직 그런사이 아니에요 ㅎㅎ"이러는 겁니다...
-그런사이 아니에요-<--이대목에서 정말 실망 스럽더군요...
(근데 아직<--이란말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암튼 형님이 진짜로 모텔 가라고 자기가 아는 모텔 좋은곳 방잡아 주신다고
하시면서 전화로 모텔방에 전화를 하더군요...
"이모 여기 젋은 남녀 한쌍이 진짜 잘어울리는데 방있어요? 아 주말이라 다 차버렸어요?
어쩔수 없죠 뭐 ㅎㅎ"
모텔을 전화하는동안 머 "안간다 '란 말없이 그냥 있었습니다...
결국은...방이 없더군요 ㅎㅎ(머 솔직히 관계를 가진다느니 이런건 꿈에도 생각안했구요...)
그래서 어케 할가 고민하는데...지핸폰으로 지 언니한테 전화를 걸더군요
그리고 집엘 들어갈수 있게 됐는데...제가 이랬습니다...
"너 오빠가 만나기 시러 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지?"
-"응..."
"너 그럼 그사람 나 안만나게 해줄수 있지?"
-"어...이앞에서 그냥 내릴게"
그리고 어제는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는 조금 있다 저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