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실패네요...하지만...포기는 안합니다....

쑥임 작성일 09.06.22 19: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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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쌍둥이 동생을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쇼핑도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 동생의 친동생을 만나서...3명이서 같이 쇼핑을 했죠...

 

쇼핑을 하면서 느낀점은...

 

이애들은...절 너무 편해하더군요..........

 

녀석들이 제게 이러더군요...

 

"오빠 우리 원룸 잡아서 같이 살자 ㅋㅋ 밥이랑 방청소는 오빠가 하고

 

빨래는 우리가 할게"

 

씁슬 했습니다...말하고 싶었습니다..,"너무 오빠로만 보지 말아달라고..."

 

그렇게 하루를 같이 돌아 다니며...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이 아닌 세명이서 돌아 다녓기에...고백은 할수없었고...

 

진주로 내려갈 시간이 되서 내려보냈습니다

 

그리고 문자로 할말있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말했죠

 

-오빠가 너한테 남자로 다가갈순 있니? 나요세 너오는날이면 설레고

 

너랑 헤어지면 아쉽고....그리고 너랑 같이 있으면 설레이고...알고 싶다....

 

30분있다가 답장이 왔습니다....

 

"미안ㅋㅋ우리 그냥 지금처럼 재미있게 지내자ㅋ서로 사겼다가 헤어져서

사이 안좋아 지는거 싫어 나ㅋㅋ"

 

씁슬 하더군요....

 

"미안하다ㅎ 부담줄 생각은 없었는데 네게 부담준거 같네 우리그럼 다시 웃으며 보자 ㅋㅋ"

 

"부담없었네요~ㅋㅋ"

 

그리고 오늘...그냥 서로 평상시 대로 문자 대화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왠지 마음이 머랄까요?아직 끝난게 아니야....

 

이제 난 네게 한발작 다가간거야 라는 생각이 듭니다...

 

포기는 안합니다...딱 3번 고백 하려구요...이제 1번 햇으니 2번 남았네요...

 

 

그리고 어색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아니 오히려 편하더군요

내 가슴에 있던말을 하고 나서 ㅎ

 

 

PS:저랑 사귄...언니녀석은...도우미로 아예 빠져버린것 같더군요...

     정말...모르겠습니다...이집 부모님도 그걸 하고 있다는걸 알고있던데...

     미성년자의 노래방 도우미...이거 신고할수 있는 방법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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