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촌동생 만났는데요..;; 어쩔..;;

The_u_m 작성일 09.08.09 14: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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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까요..;;

 

사촌동생이.. 저하고 2살 차이인데..

 

전뭐 지잡 까진 아니고.. 그냥 좀 이름은 있는.. 뭐 그런 학교 학생인데..

 

이 동생은.. 음.. 혹시 동생 측근이 볼지도 몰라서 직접 거론은 안하겠지만..

 

학교는 누구나 밀하면 가고 싶어할만한 곳이고..(국립..)

 

학부는 최단기간에 정규 졸업보다 빨리 했고.. 석사도 끝내고..

 

돈 받아가면서 지금 미쿡에서 박사과정중입니다..(ㅡ,ㅡ;;)

 

하여튼.. 그런데 한국 들어왔었다고.. 같이 한잔했는데..

 

으흠.. ㅡ,.ㅡ;;

 

어찌말해야 하나..

 

으흠..

 

뭐.. 가장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영화이야기 하다가 요즘 같이 영화보고 놀고 그럴 사람도 없다고..

 

단지 여자랑만 그런데 갈뿐이라고..

 

말했는데. 얼마후에 친구랑 공연보러 가는데 그 친구가 이름대면 바로 알만한 대기업에 다니고..

 

키가 참 크답니다. 으흠.. 저두 뭐 180은 되니까.. 그런건 문제가 아닌데.

 

그냥 동생 친구로 만나고 어릴때 부터 만나면 모르겠는데.

 

지금에 와서. 사실 상대도 남친 없고, 사적으로 같이 놀 사람도 없고 많이 외롭고 그렇다는데.

 

 

 

 

정~~말, 서로가 사심 없이 만나는게 가능하긴 한데..

 

혹시나, 동생 친구와 그런식으로.. 관심을 가지긴 싫거든요..

 

제가 여자들에게 쉽게 혹하는것도 있고.. 한번 그러면..;; 잘 못보거든요.;;

 

그리고.. 원래 아는 사람이랑 친한 여자는 절대 안만난다는 생각이 강해서..

(자칫.. 친구 관계가 깨지더라구요..)

 

조금 그렇고..

 

뭐.. 상대가 기대를 않해줬음 하지만.. 나름의 기대를 할지도 모르고..;; 조금 그런 상황이면..

 

친구들 끼리 만나는데.. 하고싶은 말들도 많을건데.. 어색할거 같기도 하고..

 

하여튼..ㅡㅡ;;

 

이거이거.. 그냥 따라 나가볼까요?..;;

 

아님.. 그냥 집에서 컴터 앞에 앉아 지금 처럼 멍때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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