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자기가 가고싶은곳으면 전 무조건 가자그럽니다.
그러나 제가 가자고 하는 곳은 80% 이상이 싫답니다.
제가 하자는것도. 제가 입자는 것도.
제가 1시간을 넘게 졸라도 대답은 no입니다........
착한거같긴한데 무슨 고집이 이렇게 센지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제가 얼마전에 콘돔빠지진지도 모르고 해버려서 사후피임약까지 먹여서
미안한마음에
알바 휴가내고 내일 리비안베이를 가기위해 티켓을사놨습니다.
그리고 가자고 얘기를 3시간동안 했는데 끝까지 싫답니다. 이유를 물어보는 그냥 싫답니다. 그날도 아닌데 말이죠.
제부도 가고싶답니다.
아...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여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는 타이밍이라 화도 못내고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오늘 또 같이 저녁 먹자니깐 오지말랩니다........그냥 먹겟다고....
나 피곤하다면서...왕복 5시간정도니 멀긴하죠
이것도 시간넘게 얘기햇는데
오지말랍니다.........
아 정말 자기 마음대로입니다.
제가 들어주면 자기도 들어주고 그래야되는데
이건 너무 일방적입니다.
이제 점점 짜증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