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나때문에 놀고싶은것도못놀고 밤에 혼자 숙소에서 심심하게 티비보고 그랫는데도

제가 화내서 서러웟는지 엉엉 울더라구여...

그래서 미안하다고

여행가자그래서

정동진을

1박3일로가게 됫습니다.

계획이

밤기차를타고 새벽에 도착해서 일출을 보고 숙소 들어가서 옷갈아입고 물놀이 ㄱㄱ인데,

일출보고 숙소입실시간까지 9시간의 텀이..........

재밋게 해주고싶은데 평소에 말많은 저라도 9시간동안 떠들기는 무리...

일출보고 그냥 모래사장에 누워서 한숨자기, 엠피에 영화담아가서 같이 보기 <-근데 엠피 액정이작아서걱정...

이거 2개밖에 할게 없는데 뭐하죵?ㅜㅜ 추천해줘용 ㅜ

날 너무 조아해줘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여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