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조언 드리는 이유는 친구들이 봐도 이여자를 잘 모르겠다고들해서 글씁니다..
먼저 저는 23남자고..잘생겼다는 소리 듣고요..착하다는 소리듣습니다..
근데 여자보다 친구를 더 좋아해서 연애는 물론이고 여자랑 단둘이 밥한번도 못 먹어봤습니다..잠자리물론입니다..
근데 이번에 여자때문에 마음에 흔들리네요..
제 연애관은 한여자만 바라보고 진심으로 사랑하는겁니다..가벼운 만남 너무 싫어합니다..(무경험들 특징일수도ㅜ)
여자분들이 번호를 가져가더라도 술자리만남이여서 연락을 잘 안하다가 거진 1달안에 끊깁니다..
물론 저는 빈말잘안하고 좀 진지하고 가끔씩 웃기기도하고요..말할때나 문자할때 무뚝뚝하고요..말이 없는편입니다..
이 여자분도 역시나 친구들이 술자리에서 꼬셨습니다..
수가 안맞아서 저는 그냥 입닫고 있었고요..근데 이 여자분이 제 번호를 가져갔습니다..
그렇게 술자리를 일주일에 1번-3번 정도 3개월정도 만났네요..
저는 역시나 처음에 경계를 했습니다..놀다가 안좋게 노시는 여자분들을 많이 봐서요..선입견이 너무 셉니다 제가..
이상한건 말이죠..술잘먹습니다..아니 자주 먹습니다..클럽도 자주 갔었답니다..호빠도 자주 갔었답니다..
친구인 남자들이 주위에 더 많다고 자기입으로 말합니다..그리고 쉬는날 1박2일로 여행을 자주갑니다..남자섞여서..ㅠ
정말 제가 싫어하는 여자분배경인데요..
만날땐 너무 괜찮은겁니다..여기서 친구들이 너무 헷갈리는거죠..
그리 가볍게 행동하지도않고..바로모텔로 가려하지않고..내숭일수도있겠죠..
술먹고나서는 항상 계속 가치있고 싶다는 소리많이 합니다..제마음에 확신이 없어서 돌려보냅니다만..
보통 1달이면 제 무반응에 그냥 연락뜸해지다가 끊기는데요..이상하게 4달짼데도 불구하고 연락을 계속 오네요..
여자분은 사귀자는 소리 기다리는것 같네요..사귀잔 말을 안해서 그런지 저보고 선수아니냐고 그러네요..(어이없네요..)
자기 생각대로 빨리 반응이 안와서 그런지..
여자분이 표현 가금씩 해주면 저도 반응 보일정도로 해주고..
친구말로는 여자분이 만나던 남자랑 좀 달라서 호기심일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 다른친구말로는 세컨이라는 말도 있고요..
스킨쉽도 여자분이 먼저 하고요..그러다가 정들려고하는지;;3개월쯤되니까 제가 빠져드는겁니다..
제가 궁금한것은..이여자분 진심이 너무 궁금하네요..예전 놀았던것이나 친한남자들이 많다는 것에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는한데요..가벼운여자가 아닌가하고 (어장관리혹은 세컨..잠자리역시포함..)
또 한편으로는 노는걸 좋아하고 사람좋아하는거지 그렇게 막장이지는 않을수도 있자나요..
사귈만한 여자는 아닌가요?
진심을 알아볼려면 그냥 솔직하게 물어보는게 좋은가요??거짓말할수도 있을것 같아서..낚이기 싫습니다..ㅠ.ㅠ
물론 결정은 제가 하고 연애를 못해봐서 이런고민인거 아는데요..
그래도 좀 많이 듣고 싶습니다..이제서야 여자한테 관심이 생겨가지고요..
형님들주변얘기나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편입공부중인데 공부도 안되고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