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데이트는... 제친구 커플과 함께 쌍쌍으로 야구장에 갔습니다 ㅎ
두산 vs LG ㅎㅎ
야구장은 한번도 안가봤다고 하고.. 평소에 야구본거라고는 wbc 친구들과 본게 전부라는 그녀 -_-;;ㅎ
야구장 가는동안 + 야구장에서 야구에 대해 제가 자세히 설명해주고 응원노래도 알려주면서 하니 정말 재밌어 하더군요 ㅎㅎ
참고로 전 두산팬 ㅎㅎ
경기결과는 초반에 5:0으로 이기다가 9회말 끝내기 안타 맞아서 5:6 으로 졌지만 재밌더군요 ㅎㅎㅎㅎ
친구 커플이 피자와 치킨을 사와서 야구보는내내 먹으면서 맥주 한잔 하구 ㅎㅎ 치킨 서로 먹여주면서 좀더 친해진듯?ㅎ
친구놈이 센스있게 4명 인원인데 젓가락을 2개만 가져와서 ㅎㅎ
뭐 야구 경기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팥빙수에 과일소주 한잔 하구 ~~ 귀가 시켜줬습니다 ㅎㅎ
집에 가는도중에 뭐 손맛사지 해주길래... 저는 어깨맛사지 해주고 .ㅎㅎ
10월에는 쌍쌍커플로 여행가자고 하니 좋다고 하더군요 ㅎㅎ
그냥 요즘 너무 풋풋하게 만나는거 같아서 그냥 기분이 좋네여 ㅎㅎㅎㅎㅎ
이렇게 풋풋하게 여자 만나는건 정말 오랫만이라서 ㅋㅋㅋ
뭐 1주일에 1번~2번밖에는 못보지만 그래서인지 뭔가 더 효과적이라고나 할까요??ㅎㅎ
야구장 재밌다고 1주일간 야구 공부 많이 하구.. 다음주말에 또 가자더군요 ㅡ,.ㅡ;; 저보다 더 야구팬 될거같은 느낌 -0-;;
그래서 야구장은 1달에 2번이상가면 재미없다고 ㅎ 핑계되면서 ㅋ 담주말엔 포켓볼 알려준다고 했죠 ㅋㅋ
아무튼 이별뒤... 많이 힘들었는데 소개팅女와의 만남때문인지 ... 많이 힘이 되네요 ㅎㅎ
담주 데이트후 후기 또 올릴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