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50일 되어가는 남아 입니다... 20중반이구요 ...
여자친구는 초반이구요 .. 25 살 / 21 살
갑쟈기 어제 저녁 새벽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1시쯤..
나와줄수 있냐고 ..무슨일이냐 ....
자신 친구랑 1:1로 노는데 ... 그 친구가 네이트온으로 알게 된 사람? 을.. 대려왔대요 ;;
(그 친구도 처음보는건데)
처음본 남자를 대려와서.. 둘이 잘해보라고.. 그 남친 잘해주냐고 ..하면서
제 여친은.. 나름대로 ;; 남자가 들이대는데 ..피할려고 신경을 많이 썻대요 ..
남쟈가 스퀸쉽 할려고 하면 피하고 ... 연락은 마지막에 쌩깟다고는하는데 ..
왜 그랬냐고 하니까.. 잠깐 미친것같다고 ...;;; 4일정도 .. 안그런다고 하더라구요 ...
그런데 이 모든걸 말해주더라구요 .. 미안해서 숨기고는 저를 못만난다고하더라구요 ..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인데... 이렇게 된거 보면.. 제가 많이 부족하고 매력을 못 느끼게..기술 등.. 부족한가 봅니다 ..
새벽3시정도까지 이야기 하는데 .. 자신은 다 이야기 해주었고.. 다신 안그런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차일것까지 예상하면서 이야기 한거라고.. 자신은 이제 오빠가 하는대로 하겠다고 자신이 판단하루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
좀더 자세히 써 드려야 하는데 .. 여자친구가 약간 이뻐요 .. 치마도 많이 입고 다니구요 ....
그녀집에 가면 음식도 놀러갈때마다 손수 다 해주고 .. 같이 먹고 막차 타고 갈려는데 정류장까지 마중 맨날 나오고
하거든요 ... 그녀 부모님도 많이 봤는데 . 저에게 잘해주시구요 ... 스퀸쉽은 많이 나갔구요 ...
전 일단, 놓치지 싫어서 ..... 아! 저희가 처음에 만날때 '믿음'을 깨지 말쟈.. 정말 거짓말만 하지말자고 했거든요
그게 생각나서 저에게 말한것일수도있지만....
일단, 믿음은 깨졌지만.. 아직 내가 널 많이 좋아하니까...
내가 좀더 노력하고.. 당장은 어제와 같은 믿음으로는 믿지 못하겠지만 노력하겠다고.
여자친구도 그 믿음 채워지도록 노력한다고 했어요 ......
헤효 ~ 그때 전화번호 받을려고했어요 .. 남친있다고 말했는데도 찔러보고 스퀸쉽할려고 하는 남자놈!!! 하고,
그 남자랑 잘해보라고 소개시켜준.... 여자뇬!!!! 하고.. 근데 다 안알려주더라구요 ..
오빠가 전화해바야 .. 득이 될게없다고 ;;;; 그 여자뇬!! 하고는 초등학교 친구라서..
나중에는 다시 또 만날것같다고 하더라구요 ..
조금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건지 ..
어제 새벽에 가슴이 찟어질것같은 느낌? 답답함..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았습니다 ...
정말 아프고 .. 살이 깍이는것보다도 더 아픈것같더군요 ...
여자친구에게 잘한다는것이 무엇일까요? ...
어제는 그렇게 말을하고 헤어지고 ... 여자친구가 약간 눈물? 흘린것 같기도하고 ...
이따 6시에 만나러가네요 ..전처럼 똑같이 행동을 해야하는데.. 겉은 행동을 하겠지만
마음은 그렇게 하지못할것같아서 걱정입니다....
여자는 어떤거에 자신에게 잘한다고 느껴질까요?
사소한 선물? .... 기억에 남을것으로... 어제는 그렇게 말하고
선물도 주었어요 ... 이니셜 특별주문해서.. 고리랑 서약카드? 로 ;;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
제 팔자에... 저말 놓치기 싫고.. 오래오래 가서 결혼까지 가고 싶은 여자인데..
스킬? .... 노하우? .... 지금 이 상황 ...? 잘해주는거? .. 도대체 무엇인지 ..
알고싶습니다.....
넓디 넓은 ... 사막에 혼자 버려진 기분이군요 .. 전 어디로 가야할까요? ..
즐거운 점심 되십시오 ..... 꾸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