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우선 전에 힘들떄 닷글많이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그때 정말 왜 그랬는지 제가 미쳤었던것같아요 ..
다름이 아니라 그후에 시간이 좀 흐르고 딴 여인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나이는 4살차이 저 26 그녀22살이구요 치과위생사더라구요
저랑좀 비슷하더라구요 딴데에서 이사와서 아는사람이 별로없고
그리고 남자가 정말 없어서 // 주위에서 남자점 만나라 그런다고그러더라구요
전 우선 맘에 들었는데요 상황이 ..
저번주에 2번만났어요 처음으로 토요일 일요일
토요일에는 같이 4시정도에 카페가고 // 7시정도에 밥먹고 // 8시정도에 영화봤구요 ~ [엘리스]
카페랑 밥은 제가냈는데 영화는 그녀가 내더라구요 ㅎ
일요일에는 같이 멀티방같은데가서 위하면서 놀고 // 그리고 맥주 마셧구요 [그녀가 맥주마시자고해서]
그러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서로 연예이야기 직장이야기 친구들이야기 //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등등
머랄까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더라구요 저도 아는여자별로없고 그녀도 아는남자 거희없고
같이 노는동안 핸드폰도 부모님한테만 오더라구요 // 집에 통금이 10시라고 하는데 저랑 놀때에는
다 늦어버리는 -_ .. 9시40분정도에 버스태워보낸것같아요 ㅎ
길올라갈때 좀 짧은바지였는데 전 치마인지 알고 가려주니까 그런거에 엄청 놀라더라구요 ~
암튼 서론은 이렇구요 // 서로 호감도있는것같고, 문자도 마니하고 그래서
다음주 주말에 만나면 고백을 할려고하는데
어디에서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
아마 다음주에는 술을 조금먹으면서 이야기할것같아요 // 카페갔다가 -> 술마시고 -> 버스태워보내고
전 편지를 줄까하는데 // 혹시 이렇게 고백해서 잘되었다던가
언제 주는게 낳다던지 .. 의견좀 부탁드릴께요 ~
정말로 사랑은 잊혀지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랑으로 덮어지는것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