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과의 갈등, 마음가짐 [조언좀 부탁합니다]

사랑싸비 작성일 09.12.06 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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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간만입니다 ~ ..

 

 

 

다름이 아니라..몇일 전부터 고민해던 ..마음속에있던 심정을 여기에 풀어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

 

 

 

 

현제 여친하고는 85일정도 되었구요 ..

 

 

자세하게 써야하지만.. 머랄까.. 지금 심정이 복잡한지라 ㅠㅠ

 

 

 

 

전 25 여자친구는 21입니다 ..

 

 

 

같이 일하다가 만나게 되었구요 . 일단 과거사를 이야기 하자면..

 

 

 

여자친구가 조금 이쁩니다..매력있게 생겼구요 ;;

 

 

 

물론 제가 콩깍지가 씌어서 그런것일수도있지만..어디가서 꿀리거나 하짆않을겁니다.. 키도 여자측에서는 크구요 ..

 

 

 

여자친구가 좀 상처가 많습니다 ..

 

 

 

 

어릴적에 자신이좋아하는 오빠한테 강x도 당하고 ..

 

 

몇년동안 사귀던사람하고 안좋게 다 헤어지고..맞기도하고 ..

 

낙태도 1번 해봤다고 하더라구요 ..

 

 

 

집안에도 부모님이 따로 살고 ..

 

 

 

머랄까.. 상처가 많아서 자살시도도 많이 해보았다고 하더라구요 .. (아픈 과거가 너무 많습니다 ;;)

 

 

 

 

 

여자친구에게는 몇년 좀 오래된 의남매 맺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하고 저는 연락이 가능하게 되었구요 ..

 

 

 

몇일전에 그 사람하고 같이 술을 3명이서 먹게되었는데요

 

 

여자친구 화장실 보내고이야기를 나누는데.. 지금까지 자신을 넘은 남자친구가 없다고하더라구요

 

 

제가 3번째이구요 ..

 

 

 

 

헤효..그제는 조금 안좋게 되었었어요 ..

 

 

갑쟈기 여자친구가 저한테 쌀쌀맞게 하는겁니다..평상시의 행동이 180도가 돌아서요

 

 

 

3명서 노래방갔는데.. 그친구가부를때에는 웃고.. 등두들겨주고하는데

 

 

제가 부를때에는 무표정으로 쳐다보기만하고..

 

 

 

아무튼..불편한 시간이 다 지나가고..새벽2시인가? 둘이서 술집을 가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갑쟈기 왜그러냐고 ..

 

 

 

그때에서야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한테는 오빠가 너무 착하다.. 상처많이받은 이렇게 더러운 나인데.. 오빠같은 착한 남자만나는것이

 

 

 

 

많이 죄짓는것같다고? 그래서 더 많은 상처주기전에 이자리에서 끝내고 싶다고 ..

 

 

 

 

전 정말로 놓치기 싫어서.. 그러지말라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여자친구는 지금까지 살면서 딱1번 자신을 좋아한다고 감정을 느껴보고 지금까지 못느껴보았다고합니다..

 

 

 

그래서 같이 있을때.. "저 좋아요?"하면서 확인을 자주 받고싶어하고있구요..

 

 

 

그럼 계속 지켜봐달라고 .. 그떄 새벽4시까지인가 술 마시고..

 

 

집앞에서.. 이제 간다고하더라구요..그동안 즐거웠다고..잘가라고 ..

 

 

 

 

그래서 제가 물어보았죠..정말이었냐고..

 

지금까지 나에게 해준 수많은 음식들.. 편지.. 손수해준 뺴빼로.. 등.. 다 거짓이었냐고..

 

 

날 좋아하지않았냐고 ..

 

 

 

 

 

거짓말이었다고 말하더라구요.. 새벽4시.. 그녀집에서

 

 

 

 

그리고 그녀는 저를 통과해서 집으로 들어가고. 전 그녀집앞에서 .. 나올때까지 기다리겠다고하고..기다렸습니다.

 

 

 

그녀에게 문자가 오고 "잘가요" ...

 

 

저는 "나올때까지 기다릴거라고.." 하면서.. 한 20분정도 그녀집앞에서 앉아있었고..

 

 

 

 

그녀는 다 씻고 한 20분정도 지나니까.. 문을 열어주면서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같이 잠을 자고 .. 쟈면서.. 왜 보내준다는데. 안가냐고하면서.. 나중에는 가고싶어도 못갈거라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지금은 2틀이 지났는데..다시 전처럼 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머랄까.. 참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하고.. 워낙 분위기나 외로움을 많이 타기때문에

 

 

심정변화때매 그런것같기도하고.. 아픈과거도 몇일전에 술먹고 같이 있으면서 알게되었습니다..

 

 

말하기 싫었는데..오빠한테에는 다 말하고싶었다고..부디 들어도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하면서 ....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자남자의 관계는 참 복잡하고 연예라는건 수많은 변칙을 낳는것같습니다.

 

 

 

 

 

전 25년 살면서 이렇게 제대로 연예? 제대로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연예를 처음하는겁니다.

 

 

 

그전에는 다 낚여서 일주일 ㅡㅡ;.. 인조이 ;; 그런거였지...정말 연예는 처음이예요 ..

 

 

 

전 그녀와 사귀고.. 일주일정도만에 부모님을 뵙고.. 쉬는날이나 좀 자주 그녀집에서 같이 쟈고 합니다..

 

 

 

이것이 옳은건지 안옳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머랄까.. 저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합니다.. 서로 트러블이있으면.. 말로 먼저 다 푸는성격이고

 

 

 

이벤트 비록 작은거지만.. 서로 닉네임이 들어간 인형이라던지.. 핸드폰 이니셜 고리 등 ..

 

 

여자친구도 저에게 직접만든 빼빼로, 쿠키 같은것 선물해주구요 ..

 

 

 

 

근데.. 그 의남매분하고 저랑 여자친구랑 3번 보았는데...이제 2명이서 봐도 대냐고..물어보고 ...

 

 

으하.. 그리고 다음주인가 대학모임간데요.. 1년빨라서 전문대졸업이라..

 

 

한 30명간다는데.. 그전에 남자친구도 나올지도 모르고 . 남자들 많이 나올텐데..

 

 

물론 다 연락되었다가...저 만나면서 제가 좀 많이 제제했거든요 ..

 

 

 

 

번호도 하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많이 오고 안받고 그래서 제가 번호도 제꺼뒷자리로 바꾸게 했구요 ..

 

 

 

 

가면.. 아마 1박2일로 놀것같다는데 ..

 

 

 

제가 예전에는 우선적이었는데 요즘에는 우선적이 안된것같아서 가슴이 아픔니다.

 

 

저한테 어제 같이 술 조금먹으면서 그동안 쌓인거..풀거 이야기하는데

 

 

 

오빠는 언제든지 만날수있지만..그 사람들은 .. 만날려면 맞추고 그래야 한다고..

 

 

자신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

 

 

 

 

여기서 저는 제가 속이 좁은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저랑 둘이있을때.. 문쟈를 오랫동안하거나.. 남자랑 문쟈하거나..그런것을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물론 따로 1:1로 만나서 노는거는 서로 인정 못하고..

 

 

만약 1:1로 놀게 되거나.. 저희는 어디따로 놀게대면 다 말을 하고 놀거든요

 

 

저랑 3명서 보고.. 괜찮다 싶으면 2명이서 만나서 놀겠다고 하더라구요..(남자)

 

 

이런걸 보면.. 참 보기드문 착한 여자를 만났다고 생각이 들긴하지만..

 

 

 

 

머랄까 한편으로는 제가 속이 너무 좁고..구속하려는 것같고..

 

 

 

의남매 2이 만난다고하면.. 속이 답답해지고..머랄까.. 거기 대학모임 1박2일동안가는것도

 

 

안갔으면 하는데..  참 머랄까.. 저도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제가 요즘 세삼스럽게 느낀건데

 

 

요즘 그녀를 만날때.. 정말로 그녀가 좋고 사랑해서 만나는건지.

 

 

 

단지 스퀸쉽때문에 만나는건지 지금 약간 헷갈립니다 ;; 여러분들에게만 써놓는 이야기입니다 ..

 

 

그동안 너무 외로웠고.. 여자친구 정말로 만들고싶었고.. 혼쟈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관계하는곳은 아니지만 대x방도 몇번가보면서 외루움을 달래보았구요..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만들어져서 그런건지.. 너무 깊게 깊게 생각하고 빠지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이걸 알고있지만..머랄까. 여자친구가 하는 행동행동하나하나에 너무 크게 작용합니다.

 

 

 

여자친구가 갑쟈기 연락이 안되거나.. 누구랑 술먹는다고 하거나 그러면

 

 

불안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그렇습니다...

 

 

 

잠도 못잘정도? ;; 하나하나가 거슬리고 ..

 

 

문쟈도 예전에는 서로 무조건 꽉꽉 채워서 보내고 그랬는데..요즘은 1줄 2줄 되는 경우도 많구요

 

 

계속 1줄 2줄은 아니지만은요

 

 

 

여자친구가 그러더라구요 .. 어자피 놀때는 미리 다 말을하고.. 그리고 오빠한테 찔리는 행동은

 

 

절대로 하지않을거라고 ..

 

 

 

전에 한번 있었는데.. 말해주면서 풀고 그랬습니다 ..

 

 

 

 

하루에 시작과 마감을 문쟈로 시작해서 통화.. 하루종일 비록 같이 못있는경우에는 문쟈나..통화로 하고

 

 

같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 자주 만납니다..

 

 

 

 

하도 두서없게 써서 죄송합니다..

 

 

 

하도..여자친구의 행동하나하나에 제가 너무 크게작용하고..

 

 

제가 술먹지 말라고해도. 쪼금만 먹는다고.. 하면서 약간의 트러블이지만..그런거에도

 

 

가슴이 찟어질듯이 아프고 그럽니다 ...

 

 

 

그런거있죠.? 여자때문에 자신의 하는걸 포기하지말라고..

 

 

근데 이미 많은걸 잃은것같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그녀와 계속 만남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그것이 사랑이건.. 아니면 단순한 제 욕정에 의한것이던 ..

 

 

 

전 사랑할 자격이 없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깊게 들어가고..행동을 잘못하는것일까요..?

 

 

 

아니면...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이고 할텐데.. 제가 강하게 나가지 못하고.. 관리를 잘못하고있는건가요..

 

 

 

 

여자친구있는분들은.. 여자친구가 자신하고있을때.. 따른 이성과 통화하거나 문쟈하고

 

 

 

만난다고하면 어떻게 하시는지요?

 

 

 

특별한 관리책이있는지요? ..

 

 

 

 

 

여자친구는 지금까지 저에게 사랑한다고 말한적이없습니다..물론 좋아한다고 말한적도없습니다..

 

 

 

서로 호감이있게 되어서 사귀게 되었고..

 

 

 

서로 진지하게 이야기했을때에도.. 자신을 좋아하는 감정을 느껴본적이 에전딱1번 뿐이없고

 

마음이 너무 굳게 닫혀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랑 헤어질려고도 했었고...

 

저는 그것이 사랑인지 아니면 외로움때매 잡은건지 몰라도..제가 잡았고..

 

 

 

다시 만남을 이어가는데.. 도대체 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주위에서는 너무 깊게 여자에게 빠지지 말라고 충고를 해주는데.. 어떻게 해야 빠지지않는지도모르겠고..

 

 

 

왜 여자친구 행동하나에 제가크게 작용하고.. 가슴아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전 사랑할 자격이 없는건가요?

 

 

여러분들의 진지하고 경험에 비추어서 말해주셧으면 좋겠습니다..

 

 

충고.. 앞으로 어떻게 마음을 먹는지.. 마음을 좀 바꾸는 방법 등등..

 

 

아무렇게나 좋습니다... 저에게 아무말이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즐겁고.. 사랑을 찾는건 어렵고..이것이 사랑인지도 모르겠지만..

 

 

 

이쁘고.. 좋고.. 남이 부러워할만한.. 사랑을 찾아가셧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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