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대체남 작성일 09.11.30 06: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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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금 대학생이구요. 공부하면서 지내는 휴학생입니다. 제가 몇달동안 통 마음을 정리를 할수가 없어서 글을좀 올려보내

 

요.. 우선 저에게  학원을 같이 다니는 누나(4살 차이인회사원이죠)가 있습니다. 학원이 공부가 아니라 댄스쪽이구요. 아는지는 1

 

년이 다되가구요. 점점 학원을 다니면서 원래 이누나가 목소리가 좀 특이하고 엉뚱한 매력이 있어서 호감이 가긴갔지요. 호감

 

이 가면서 자연스레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야구장도 가고 영화도보고 이런저런걸 하게 되었네요. 근데 그때가 6개월 전이었는

 

데 제가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게 이랫다 저랫다 하는편이라 갈피를 못잡고 상황을 기달리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 그누나도

 

점점 바쁜사정때문에 학원에 안나오고 자신의 일에 치중하다가 남친을 사겼습니다. 저도 가끔씩전화를 해서 안부를 물어 보

 

았지만 잘지내고 있는거 같아서 내심.. 착찹 하고 어찌할수 없는관계로 시간을 흘려 보냇죠.. 근데 시간이 지나고 이누나가 남

 

친이랑 헤어지고 다시 학원에 복귀하면서 어찌어찌 다시 얼굴을 보게 되었네요. 제가 가끔씩 공연을 뛰는경우가 있어서 누나

 

가 보조로 도와주고 그런경우가 몇번 있게 되었죠. 가끔 공연하다가 저한테 " 멋지다구" 이런말을 하길래 전 그냥 입에 발린말

 

이니 생각하구 넘어 갖지요. 이렇게 지내다 보니 자연스레 뒷풀이도 가게 되면 같이 앉게 되고 그누나 연애상담이 어쩌구 저

 

쩌구 그런애기 도 하긴 합니다. 쫌 웃기죠 나이 어린제가 충고를 하고 상담을 해주니 ㅡㅡ; 근데 문제가..이렇게 지내다 보니

 

저도 옛날에 지니던 호감이 조금씩 되살아 나기 시작하더군요.. 더 우연스럽게도 ..죽어도 먼저 연락안하던 그누나가 먼저

 

전화도 하고 안부도 묻고 그러더라구요 .가끔가다 지나가는 말로 외롭다 외롭네 이런말을 하는걸 들었지만 별로 신경안쓰고

 

넘어갔지요 .. 요즘 부쩍 스킨쉽도 늘은거 같구요 이상하게... 제생각일지도 모르지만..말이죠;;  워낙그누나 가 낯가림이

 

심해서 그런지 몰라도 학원에서 유독 저를 따르는 그런것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저도 대충생각이 이누나도 외롭고 괜찬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니깐 잘해볼까 라는 생각이 드는가 반면 아니라고 너 어장관리

당하는거라고 그렇게 생각이 반반 드네요.. 이렇게 정리좀 하다가 보면 또 연락와서 사람맘 뒤숭숭 하게 만들고 참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걸리는게 전 학생 그녀는 회사원 이런게 걸리더군요.. 그리고 나이차이가 4살정도 라 그녀는 이제 30대

 

가 되어 결혼을 생각할 나이인데 그걸 생각하니 참 ...도저히 모르겠네요... 원래 성격이 우유부단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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