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녀 어떻게 해야되나요..??

도대체남 작성일 09.12.29 17: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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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보시면 .. 저번에 연상녀랑 잘되가고 있다는 글이 있는데 그과정을 쭈욱 지나 크리스마스에 고백을 했습니다..

 

연상 저보다 3살많은 누나죠..누나는 28살 저는 25살 직장인과 학생... 하아 참 답이 안나오더군요...

 

이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 이누나는 결혼을 하고싶어 합니다.. 저랑은 조건이 안되니 지금은 안되고 자기가 좋은남자 만나면

 

한달이되든 시간이 얼마나 됫던간에 결혼하고 싶다고 저한테 노래를 불렀거든요..만날때만 되면.. 이누나한텐 저는

 

눈에 안들어온다는 걸 알앗죠 당연히 ...아직 졸업과 취직도 아무것도 못했으니 말이죠...

 

보름쯤 고민하다 ..이 여자를 놓아줄까 잡을까 하다가.. 결국 잡기로 고민했습니다.. 정말 많이 생각햇어요..이여자를

 

잡을려면 전 결혼이라는 생각까지 동시에 했어야 했기때문에 말이죠...

 

이번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때 한번 기적을 믿어보고자 ..누나랑 밥먹구 콘서트를 보고 커피숍가서..고백을 했지요..

 

아그때 기습키스 하면서 고백을 했어야 됬는데...ㅜ..

 

정말 좋아한다고 그렇게 말잘햇엇던적이 없었는거 같아요 여자랑 말할때 제평생...줄줄 나오더군요..외운거 처럼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역시나..자기는 결혼..문제 때문에 잘모르겟다는건만 남겨두었죠..

 

그래서 정말 2년만 기달리라구... 나 졸업하면 바로 좋은곳에 취직해서 데려갈테니까 기다려 주던지.. 말던지 해달라고

 

이말하면서 아..거의 자포자기로 맘속에 말이 다 나오더군요... 차일확률,,99%... 이런거 때문에 말이죠...

 

더군다나 그누나 헤어진 남친이 있는데.. 이남친이 좀 짜증나게 굽니다... 헤어졋으면 깔끔하게 업어져야지..

 

자기힘들다고 누나한테 저나 걸어서 징징대고.. 아 암튼 이런 거 때문에 머리가 아팠죠..

 

클스마스 선물을 주고 고백을 하구 .. 시간이 좀 흐르자 누나가 좀 생각하더군요.. 지켜보겟다구...

 

근데 너가 알다시피 ..난 소비벽이 좀 심하고.. 모자르는게 좀많다구.. 그리고.. 좋은 남자 가 생기면 결혼을 전제하에..

 

그남자한테 가버릴줄 모른다고 하더군요...

 

이소리 듣고 ..착잡하더군요.. 이건 차인건지.. 사귀는건지.. 완전 어정쩡하게 되버렸네요...

 

그래서 요즘 많이 고민이 드네요.. 이누나한테 정말 정성을 들여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되는지...

 

아니면 깔끔하게 보내버리고 다른여자 찾는게 나은지... 하지만..전자가 제맘에는 90%로나 되네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내일 계절학기 중간고사 보는데 이글 올리고 있군요...하아..ㅠ ㅠ 정말 술먹고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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