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꾼 네피타아입니다..
저번에도 글을 올린적이있는데 저번에 고백한답시고 고백을 한뒤 시원하게 차였습니다..
하지만 그 다시 차인 그녀와 굉장히 잘 지내고 있구요. 오빠밖에 없다. 너도 내동생들 중 가장 특별해 정도의 이야기가 오갈만
큼 친해지긴 했는데..문제는 그냥 오빠 동생일지도 모른다는 것이 참으로 씁쓸하네요..
저는 그녀를 좋아한지 8개월이 다되가지만 그녀는 ...알수 없습니다. 속마음따위..ㅎㅎ
제가 워낙 잘해주는 성격이라..ㅠㅠ 솔직히 말해 아마 여자애는 알고 잇을거에요.제맘을.. 진짜 날 좋아하는구나...라는걸 깨달을 정도로요.
제가봐도 정말 티 다내고 댕기거든요..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얼굴을 자주 보지 못해요.
많으면 한달에 한번 아니면 두달에 한번.. 제가 국방의 의무때문에 만날기회가 잘 없거든요.. 그 적은 기회의 만남도 어찌된건
지 온갖 방해요소와 서로 시간대가 안맞고 막 그런거 때문에 거의 진짜 좀 아쉬웠거든요.. 맨날 하는 이야기도.. 니가 바빠서
못만났잖아.. 오빠가 머하구 오느라 못놀았잖아요. 머이러고...덕분에 내년에 데이트만 한 100개정도 잡아놨어요.
내년에 복학하면 어디가자? 내년에 복학하면 맛있는가게 아니까 거기가자..
다행히 지금 개말년이라서 한달 반 밖에 안남은지라 그나마 위안이 되지만...지금까지으 ㅣ행동들이 여자들은 그냥 친한 오빠
니까 저에게 잘..그리고 좋게 대해줄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래서 방심할수가 없네요.
무튼 잡설은 이까지구요. 이번주 금욜에 데이트하기로 햇는데 조금 특별한 이벤트를 하려합니다. 제가 음악계열에 종사하는
지라 콘서트같은걸 열려고 하거든요. 그것도 그냥 그녀를 위한 단독 콘서트.. (관객은 그녀한명, 저를 도와주는 보컬 한명)
그녀가 한번도 제 공연을 본적이 없기때문에 해줄려는 의도도 있고, 요새 너무 우울해하드라고요. 딴남자랑 사랑에 빠져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해줄려고 합니다... 핑계거리를 니가 요새 넘 우울해하는거 가타스 내가 함 인심 함쓰봤따..이정도..??
고백을 하지는 않을려고햇는데 자꾸 주위에서 부추깁니다..스킨십 진도도 더딘데..하면 안될거 같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역시 상황봐서 하는게 맞을까요?/??
이래저래 한번 차인적이 있어서 정말 심히 방어적입니다..저는 ..ㅎㅎ
참고로 애 성격은 멀하자고 하면 빼지는 않는 성격이구 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