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11일부터 만나왔으니..오늘까지하면 271일째이군요......
서로 많은 추억을 쌓아왔고 다툰날도 많았지만......
그래도 저는 사랑하고 여자친구 또한 절 사랑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했던 저희......뽀뽀부터 시작해서...결국 끝까지 다했습니다..
잠자리까지두요....
그런 그녀와..어제...쫌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어제만나기로한것때문에 싸웠답니다..
여자친구는 실프다고 안만나고...
저는 막 만나자고하고.....서로 큰 소리 내면서 싸우다가..
제가 사과먼저했고 결국 화해했고 그날.,..화해했습니다..
근데 그저께 분명 저희는 잠자리를 했습니다...집에서 잠깐이나마...
<여자친구가 먼저 원했답니다..>
무튼 그랬던 저희가...
오늘 또 심하게 다투었답니다..
아침에 여자친구가...알바 하러 가는데..처음 하는곳이라 제가 데려다주기로했답니다..
그런데 조금 늦어버린거에요....제가 늦게 챙겨져서..
그당시 저는 배가 무지 아파도 데려다주러갔거든요...그런데 여자친구가 왁스 안한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랬는데...제가 그때 못하고나왔습니다...
그리고 약속시간에 늦는걸 싫어하구...기다리는걸 싫어하구요...
근데 알바시간 늦어버릴뻔한거에요...
그리구...알바하는곳 다가왔는데...버스안에서 제가 너무 배가 아픈 나머지..
내리자마자...화장실 찾다가...근처에 있는 시민 화장실로 뛰어갔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먼저 말을 하구요...근데 그때부터 여자친구가 냉담해지기 시작하는겁니다..
그래서 너무 미안한 나머지 미안하다는 문자를 계속 보내고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저녁에 풀리나 싶더니...여자친구가 제게 문자 안보내는거때문에 다투게되었습니다..
다투기 보다는 여자친구가 제게 뭐라고하는식이였죠..
그러다가...말을 하더군요..
아침에 화장실 엄청 못참는 사람 처음봤다고...
그럴꺼면 나오지를 말지 왜 나왔냐고..
그리고...왁스 안하는거 정말 꼴배기싫다고...
왁스 쫌 하고 다니라구...그러더군요...문자로요,...
제가 잘한다고 하는데...여자친구가 제게 묻는겁니다..불만없냐고...
저는 그래서 말했습니다..
춥다고 안나가는거...실프다고 안나가고 문자하는거 하지말아줬으면..
그리고 새해인만큼 더욱 더 사랑해보자고 그랬습니다..
그런데.....여자친구가 제게 하는말이..서로 노력하면되는거지만..
예전처럼은 아니라는겁니다..
무슨말이냐고했더니..요새 보기싫고..만나기도 싫고...갑자기 그냥진짜 갑자기 정떨어지는거같답니다....
사랑안하는거같다고...........
저희 어찌해야합니까..? 이대로 저는 헤어지기 싫거든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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