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절 어느정도인지 시험하는 중일까요? *-3

Nic_go 작성일 10.01.26 13: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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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저랑 돌갑입니다.

둘다 28세이죠... 그러니 당연히 단순한 '연애'만 생각하는 나이는 아니러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는 전에 주중 순모임하면서 30세 이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으니까요..

또 요즘엔 외로움을 쫌 많이 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결혼'... 저도 빨리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인걸 알기에...

 

전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여러가지 고민들도 동시에 따라 시작됩니다.

내가 좋아했을 때 혹은 고백했을 때, 또 사귀게 되었더고 가정했을 때 그 후 상대방 입장에서 일어날 상황들을 고민하지요...

이전 글에 '제가 그녀에게 고백했을 때 신앙생활에 지장을 주는 건 아닐지.,,'라는 고민을 했던것이 단적인 예겠지요..

그래서 전 여지껏 상배방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소극적으로 바뀌게되구요.. 아로 인해 조금은 외곡적인 방법의 표현으로 '장난'의 대화로

표출되거나 마음의 표현함에 있어서 '서투름'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런 얘기들이 '진지'한 대화겠죠?ㅎ 이런 대화들은 싸이 방명록에 남기긴하지만...

수진님 말씀대로 실제대화에선 주로 장난끼..........

진지한 모습과 의지하게 끔 한다고 하셨지만...

구제적으로 뭘 어떻게 하는게 진지한 모습인지 의지하게 끔 할 수 있는지 모르겠군료..

죄송합니다. 이런거에 약한 저입니다..-_-;;

 

하하하하;; 아무래도 기적인 레이스가 될 것 같군요..ㅎㅎ

아무래도 데이트를 하는 게 최우선시 해야할 상황이겠군요.

저도 이제 피부로 와 닿기 시작했습니다만... 난공불낙의 성 같은.....;;;

실제로 대시를 했을 때 'OK!'까진 받아내는데... 당일날만 되면 저번 주일날 같이 상황이 안도와준다거나

아님 그녀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캔슬이 되네요... 다시 대시하려면 어느정도 텀이 있어야겠죠??

그녀는 지금 영어로 미술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욜날과 월욜날 쉬구요..

갠적으론 되도록이묜 월요일날 만나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수진님이 생각하시기에 어느정도 텀이 적당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정신적인 충격이 클 듯...-_-;;;

 

뭐.. 예배가 끝나고 집에 가는 방향이 저와 그녀는 정 반대방향인 것도 안타까운 일이고.. 킁;;;

그래도 그녀에게 제안을 한번 해보려고 생각중이예요.

운동도 되고 너랑 대화도 할겸 너만 괜찮으면 바래다줘도 되겠냐고.. 말이죠..

솔직히 아직 얼마나 되는 거리인지 확실치가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OTL(털썩)...

그녀가 부담스러워 하거나... 또 평소에 같이 가는 또래 동성친구가 있을 경우에도...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어쨋든 괜찮은 방법같지 않나요?

 

오늘은 싸이나 문자 메신저 등 연락을 안했구요. 어제도 그렇고...

자주하는 것보단 2~3일에 한번 하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하는데...

앞으로 이렇게 해보려구요,, 맘같아선 매일 연락하고 싶지만....

 

4번째 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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