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 여러분
오늘은 다른 질문을 좀 드릴까 합니다.
이것도 연애와 관계있다면 있겟죠?^^
저의 예를 들자면..센스와 유머감각, 재치가 많이 부족합니다.
물론 직장에서의 눈치는 빠른편이라 생각되지만..
여자를 만날때 긴장해서 말못하고 그런건 없습니다.
서른 넘어가니 아무리 예쁜여자를 만나도 그런 감정이 사라지더군요.
자신감 부족이 원인인 것 같지도 않구요.
그런데 대화를 할때 상대방이 재밌어 하는것 같진 않습니다.
어쩌면 제가 관심있는 분야가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원래 말이 없는 편이기도 하구요.
예를 들자면..
여자 : 주말에 주로 뭐하세요?
저 : 요즘은 겨울이니까 보드타러 자주가요
여자 : 보드 잘타시나봐요?
저 : 네 잘타요ㅋ 언제 같이한번 가죠^^
여자 : 저 탈줄 몰라서..
저 : 제가 가르쳐 드릴께요ㅎ
여자 : ㅎㅎ;;
저 : 님은 특별히 즐기시는게 있나요?
.....
이런 지리멸렬한 대화의 연속이죠.
제가 생각해도 재밌진 않습니다. 뻔한 대화죠 뭐..
귀찮기도 합니다. 열심히 이여자 꼬셔야 겠다~란 생각도 별로 들지 않구요..
남자의 최종목적은 잠자리 아니겠습니까ㅋㅋ
뭐하러 돈써가며 이런 시간 보내고 있나~싶기도 합니다.
간편하게 업소가면 이쁜애들 널렸고, 놀고나오면 되는것을..
그런데 이젠 좀 변하고 싶어요..여러가지 의미로요.
각설하고..;
말을 할때 뻔한 얘기를 재밌게 하는것은 화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술이나 화법이 좋은것도 좋지만
재치있는 답변이나 센스있는 대답 등, 스킬을 배움으로 인해서 늘어나는
말빨이 아닌 몸에 배여있는 센스, 그런건 타고나는 걸까요?
뭔가 방법이 있을 듯 한데..
여자든 남자든 대화할 때 재치있는 애들 있잖아요? 센스있는 사람들
그런 센스를 키울려면 뭐가 좋을까요
책은 많이 읽는 편인데..
책 자체가 과학이나 정치관련 책 같은걸 많이 읽어서 그런가
영~도움은 안되는것 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