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1년전쯤인가 ㅋㅋ 기억하시는 분들은 기억하실련지 모르겟지만 ㅋ;;
저보다 8살연상의 전남편이고 뭐고 이놈저놈 만나고 다니던 이혼녀 여친 만나느라 고생좀했던 20대초반 꼬맹이입니다 ㅋㅋ
뭐 그 이혼녀는 이젠 정리됬지만 아직도 마찬가지입니다 ㅋㅋ;;
뭐 어쨋든 여기다 1년만에 글을쓰는건 맘에 드는 누님?이 ㅋㅋ 눈에 들어와서요 ㅋㅋ
집근처 치과 왔다갔다하면서 편의점에서 담배를 자주 삿았는데 갈때마다 눈에 띠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한 5번 정도 왔가갔다하다가 저번주 수요일?에 제가 얘기했죠 ㅋㅋ 그쪽 맘에 든다 나이가 몇이냐
여기 자주 와도 되냐 등등 이런걸 물어봤습니다 ㅋㅋ;; 그랬더니 뭐 용기가 대단하시네 저 나이많아요 이런 말을 하시면서
웃으면서 다 대답해주시더라구요 ㅋㅋ 자기가 점장이고 나이가 29살에 자주와도 된다라고;;
그리고 좀 바쁜일이 있어서 한동안 못가다가 오늘 낮에 치과가면서 들려서 음료수하나 사드리고
한 15분?정도 얘기한거 같네요 ㅋㅋ 들어가자마자 저한체 처음으로 한 애기가 혹시 금요일밤에 자기한테 전화했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누가 밤에 전화를 걸어서 내친구가 누나 좋아해요 라고 말을해서 혹시 그게 내친구인가하고
물어보셧다는데 일단 전 그 분 번호도 모르고 ㅋ;;
제친구들은 거의다 군대가서 삽질중입니다..;;흠 아무래도 라이벌?이 존재하는듯함 ㅋㅋ 어쨋든
저한테 어려보이시는데 자기는 좋은 동생생기는건 좋은데 제가 어떤 감정으로 이러는지를 잘 몰라서
어떻게해야할지 잘 모르겟다?라는 식으로 절 자꾸 그냥 좋은동생으로 선을 긋더라구요 ;; 그러면서 물어볼건
다 물어보시더라구요 ; ;; 뭐 군대는 갔다왔냐 학교는 어디고 전공은 뭐냐 이름은 뭐냐 ;; 그리고 제가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이름 먼저 알려주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제가 이번주일요일에 시간괜찮으시면 영화 보자고 했더니
결혼식있으시다고 하고 토요일엔 뭐 부모님하고?무슨약속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어쨋든;; 제가 맘에 안들어서 약속있다고
둘러대시는건지 ㅜㅜ 아님 진짜인지 ㅜㅜ 그래서 결국에 다음주 주말쯤에 스케줄 잡아보신다고 하셧구요 ㅠ
아 번호는 너무 들이대면서 물어보면 부담스러워 할거같아서 아직 안물어봤는데 말하면 그냥 알려주실듯함ㅋㅋ
근데 번호도 모르고 무조건 영화부터 보자고 하는게 더 들이대는건가?;; ;;
이 상황으로 봤을때 짱공님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제가 몇몇아는 사람한테 물어봤더니
뭐 첨엔 누나동생하다 여보여보로 바뀌는거지; ㅋㅋ라는 사람도 있었고;;
여자가 튕기는거다라는것도 있었고 아님 진짜 내가 너무 어려서 그런단사람도 있었고;;; 흠 다 얘기가 제각각이네요
뭐 여기다 글올린다고 그 누나의 생각이 어떤지 알수는 없겟지만 고수님들 답변보고 참고좀 하려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