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또 삽겹살 먹으러 가자 그런건
제가 봐도 조금 부담스러울 듯 했습니다.
헌데 남친이 있다는 소문때문에
제가 조금 다급해져서
이래저래 구실을 만들어서
가자고 그랬는데
핑계대는게 과제, 주말에는 잠수타는 신비주의?
암튼 이런걸로 거절하더군요
댓글달아 주신분들의 조언에 힘입어
쇼부를 볼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타이밍이 한번 지나가버렸습니다...
어제는 전화 한번했었는데
친구자취방에서 닭 먹고 있다고 하더군요...
오늘 아침에 학교에서 모의토익이 있는 날이라서
처음 쳐 보는거라고 하길래
몇가지 조언이나 좀해준다는 핑계로
전화를 걸었지만
2분도 안되서 이제 닭 좀 먹어야겟다면서...
그래서 아주 간단히 끈나버렸습니다.
요즘 힘든건 저번주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문자가 계속 이어지면서
먼저오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뭐 아예 그런게 없어져서 속상합니다.
뭐 그래서 다음주 주말에 다시
약속을 잡아 볼려고 계획 중이긴 한데
무엇으로 약속을 잡아내야 할지 걱정이 크네요...
짱공 여러분들의 좋은 경험이 있다면 들려 주세요~
한번 더 부탁드리겟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