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기 일보 직전 입니다....
저만의 생각이 아닌...
여자애도 제가 고백 하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여자애를 데리고 선배 커플과 술을 한잔 하는데
무용과 애가 선배에게 맛있는걸 사달라고 하더군요
"오빠 ㅋ 우리 오빠 돈 없어요~ 오빠가 저희 맛있는거 사주세요"
선배가 그래서
-"너네둘 사귀냐? ㅋㅋ 너네둘 사귀면 사준다고 했냐"
이러니깐...
"오빠가 우리 5월달부터 사귀래서 기다리고 있자나요 ㅋㅋㅋ"
저 진짜 장난 인줄 알고...선배여친에게 간곡히 부탁 드렷죠...
"누나...아 저 진짜로 -_- 쟤맘 진심이에요???"
그래서 누나가 물어봐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말해주더군요..
"XX는 너 맘에 들어 하는데 왜 너가 자꾸 경계하는지 모르겠다
너가 아무리 여자한테 한번 데여서 조심 스럽데지만...너 너무 소심하다야"
이제 어느정도 마음도 알고...제마음도 다잡았는데...
이게 또 응근히 부담 되더군요....
어느정도 잘난 얼굴...무용과...그리고 또 상처 받지 않을까 하는...-_-;;;;;;;
에혀,,,,이래저래 고민되네요 ㅠㅠ
들어온 밥도 못먹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