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다 있는 상태에서.
제 살점들이 마구 떨어져 나가는 꿈을 꿧습니다...
제 팔에 있는 살점들이 막 나가 떨어지더니 뼈들도 다 으스러 지고 발에 있는 살들도 다 뜯겨져 나가고. 너무 생생했습니다.
그러자 제 어머니 께서 약이라며 흰색 밀가루 같은걸 주시더군요 으스러진곳에 바르라고 그럼 나을꺼라고..
바르자 정말 거짓말처럼 새살이 막 붙더군요.. 하지만 완벽하게 붙는건 아니였습니다.
제대로 붙는곳도 있지만 다시 떨어져서 뼈가 다시 으스러지는곳도 있었고..
창문밖을 내다 봤습니다.
여자친구 일하는 곳이 보임니다 우리둘 중간으로 커다란 창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자주 같이 있었던 여자친구 가게 입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갑자기 여자친구가 헐레벌떡 뛰어 들어오더군요. 늦었다면서...
여자친구의 표정 몸짓 목소리 뛰는 포즈 등등.. 같이 했을때에... 생생했습니다.
제 여동생이 옆에서 그 한마디에 잠이 깻습니다.
귀엽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였는데
일어나서 뭔가 의미가 있는 꿈인가 싶기도 하고 하루종일 심란하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