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던 여친이랑...몇일전 헤어졌습니다...
발레를 하는 사람이었는데...
공연준비 하랴...자기일하랴...학교 다니랴...
거기다 서울 왔다갔다 하랴...너무힘들답니다....
전 솔직히 이해 못했습니다...왜...힘들어서 나랑 헤어져야 하냐고...
그래도...결국 헤어지게 됐죠....
번호...지우고 사진 하나하나 다 지웠죠....
밤마다 잠못이루는 밤 또 나타나더군요 ㅠㅠ....
근데 오늘 아침...문자 하나가 왔습니다....
"어떻게 연락 한번이 없어...?넌 나한테 해준게 너무 많은데...
난 너한테 해준게 하나도 없네...미안해..."
어쩌란 겁니까...??? 이 미련한 심장은 또다시 미친듯
열심히 뜁니다....참 제가 봐도 못낫습니다...ㅠㅠ
문자 답장은 안했습니다...헛기대...하기 싫어서요....
그치만...자꾸 답장이...하고싶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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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온지...4시간이 흐른 지금....
방금 전화까지 오네요... ㅠㅠ 어쩌라고.....
지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놓고...ㅠㅠ 나 얼마나 힘들게 할라고 자꾸
그러는건지...ㅠㅠ 나 진짜 죽을힘 다해서 참고있는건데...ㅠㅠ
저도 잡고 싶은 마음 너무 간절 하네요...ㅠㅠ
그치만 안될거 같기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