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시 들른 마트에서..
으흠.. 정확하겐 평소의 이상형은 아니구요.. 그냥 정말 마음에 드는 여자분이었습니다..
정말 깨끗해 보였습니다.
이쁜.... 거는 이쁘고요..ㅎㅎ
분위기도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몸매 이런거도 다 좋았구요..
단지 걸리는 건.. 좀 어려 보인다는거..
옷입는거라던지.. 얼굴 피부라던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한없이 어려보이는 분위기 였습니다..
정말 티없이 깨끗해 보이더군요..
그런데.............................................
한 남자분이 등장하시더군요..
여자분에 비해 나이는.. 엄청 차이가 나 보이는..
20대 초반 (또는 19살 정도..) 분위기의 여자분과.. 40대 중 후반정도의 남자분....
그.리.고..............................................
남자분이 끌고 다니는 마트 카트위의 어린 아이 한명과.... 남자분이 여자분께 조심스럽게 옮겨 주던 보자기속의 어린애기..
순간..
에이.. ㅆ.. 내눈이 썪었나.. 아줌마도 못알아보고..ㅡㅡ;;
ㅋㅋㅋㅋ 혼자 민망해서 계산하자 마자 텼습니다..ㅋㅋㅋㅋ
이젠.. 아줌마도 못알아보는 군요.. 에레이..
정말 대학교 신입생 때 잠시 만난 누나 말곤 한번에 이상형이라 느낀 분은 첨이군요..
쳇.. 그런데 유부녀라니..
남자.. 부럽다..ㅜ.ㅜ. 나이 차이 못해도 15살 이상은 나보이던데..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