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처음 들어갔을때 대한 선배들이 여자한테 차인 후배들에게 자주 하는 드립.

"장기전으로 가라. 끝까지 들이대면 넘어온다."

전 이 말 들으면서 역시 연애상담은 남자들한테 하면 안된다는걸 알았습니다. 연애상담은 여자친구에게 ㅇㅇ

물론 장기전으로 해서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다고 봅니다. 단지 전 장기전 레이스를 하면서 그 여자에게 받치는 돈과 열정을

자기자신한테 투자하면 그 여자보다 훨씬 더 이쁘고 착한 여자 만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대학교에 입학한 철수는 대학OT에서 활짝 웃고 있는 영희에게 반하고 말았다. 몇주 후 술이 죄인지라 적당히

취한 상태에서 해버린 어색한 고백. 당연히 철수는 차였다. 하지만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가 있을까 싶어 온갖 노력을

다했다. 선물도 주고 영화도 보여주고 밥도 사주었다.

만약 여기서 철수가 나무를 열번 찍을때 쓴 노력과 돈을 자기 도끼를 바꾸는데 썼다면 더 좋은 나무를 한번에 찍어 넘어

뜨릴 수 있었다. 남자들은 자기의 인지 범위안에 맘에 든 여자가 생길 경우 그 안의 여자가 전부인양 올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넓게 보는 마인드가 좋다고 봅니다. 여자들이 잘하는거죠 넓게 보는거. 여자들은 자기한테 들이대는 남자가 두세명은 있고

(오크는 제외) 당연히 그 들 중 하나를 선택하는 쪽입니다. 당연히 노력이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죠. 자기한테 다 투자합니

다. 피부수술도 받고 좋은 옷도 사고 성형도 하고. 그러다 보면 더 좋은 남자가 자기한테 들이댑니다. 

한 여자한테 올인할 돈을 자기한테 투자해보세요. 피부과도 가시고 옷도 사고 만약 맘에 안드는 부위가 있다면 성형이라도

하십시오. 오링나서 쓰디쓴 소주를 남자친구들과 마시는것보단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겁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