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남자구요, 여자친구와는 사귄지 120일쯤? 넘어가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좀 소심한 면이 있습니다. 특히 제가 아끼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좀 심한거같네요
사소한 한마디나 행동 하나하나에 마음 상하고 상처받고 뭐... 티를 안내려 하긴 해도 티가 안날 수 없는 노릇이고... 항상 그렇게 숨길수만은 없으니 가끔 괜스레 여자친구에게 꽁해서 이유도 안말해주고(쪽팔리니까요...ㅋㅋㅋ)삐져있고 뭐 어쨋든 이런식입니다.
제가 여자친구를 그렇게 막 목숨바칠정도로 애절하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러네요ㅋㅋㅋ 좀 대범해지고 싶습니다. 사소한 거에 동요하지 않고 좀... 다른 면에서는 대범한데 유독 인간관계에서만 이러네요.원래 제 성격은 바꿀 수 없는건가요? 제 주위에 여자가 많지 않은 이유도 좀 대범한 남자스멜을 풍기지 못하기 때문인거같은데...저와 같은 성격인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