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받은 애가 다른 아는 동생이랑 술먹다가 잤다 이런 글 썻었는데요
저도 그냥 그저께 동생녀석이랑 술먹다가 떠봤습니다
내가 이미 니 술친구한테 들어서 다 알고있다. 아직도 그렇게 나랑 둘이 잘되길 바라냐 이렇게 물어보니
그 동생녀석이 말도 안되는 애기라고 걔는 자기 모텔가기 전에 마누라땜에 먼저 집에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A라는 여자는 그냥 방잡고 거기서 혼자 잤다고....
아 그래서 전 그럴리없다고 제가 진지하게 니 술친구녀석이랑 얘기한거다
그렇게 얘기하니 동생녀석이 정말로 의아해 하는 겁니다.
그래서 동생녀석이 그 다음날 술친구한테 물어봤다본데
술친구란놈이 나한테 장난친거라고 -_-.... 했답니다
아 솔직히 더 열받습니다 -_- 그 술친구란놈
진지하게 물어봤는데 그런식으로 장난치니 열받더라구요
그렇다고 저도 잘한게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막 화낼수도 없구요
또 상황이 이렇게 되니 뭐가 정말 진실인지도 모르겠네요
그 둘이 짜고 거짓말하는 걸 수도 있는거고
지금까지 평탄한 인생만 살다가
이런 일도 겪으니 참 다양한 생각이 드네요 ㅋ
이번일이 제 경험에 많은 도움이 된거같습니다
그여자얘한테도 제가 먼저 연락을 안하니
일주일 가까이 서로 연락안하고있습니다.
뭐 제가 생각해도 그여자얘는 제가 별로 안좋아한다고 생각할것 같네요
흠 여러분은 이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건가요 -_-
일단 진실이 뭐든 그 술친구놈은 어떻게 해야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