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에서 고민하며 밤을 지새웠던적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몇년이 지났네요.
갑자기 어떤 소식을 듣고 여기가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제가 참 많이 좋아하고 고민상담도 많이 올렸던 그녀가
결혼을 한다네요. ㅎㅎ
그녀가 졸업을 하고 2년동안 잊고 지냈는데
주위 사람들을 통한 이야기에 아직도 기억이 아련한거 보면
참 좋아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동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는데
나름 계획한거를 성취하며 만족했는데
왜이리 허전한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