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함에 이런게 글을 써봅니다.
대학 3학년의 저는 좋아하는 여성이 생겼습니다. 작년에 군제대해 복학후..지금까지 좋아했습니다.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가까워 지게 됬고 그여자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는걸 알게 됬습니다.
그것도 저랑 아주 가까운 친구구요.. 그친구가 너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친구는 내가 좋아하는 여성을
쳐다도 보지 않고 다른여자들을 만나면 어장관리를 합니다. 그런대도 그여자는 그남자를 좋아해서 제가 너무 아픕니다.
그여성이 저에게 그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하루는 같이 저녁을 먹고 그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좋아한다고요... 그랬더니 미안하다네요..
그여성과 전 성격이 많이 닮았더라구요.. 그여성때문에 저한테 대쉬한 여럿 여자들에게 눈길한번 안주며 상처줬는데..
저도 똑같이 그여성때문에 이렇게 상처를 받고 있네요.. 절대 내게 올수 없겠냐니.. 못올거같다네요..
그래도 전 계속 좋아할테니 너도 그사람 계속 좋아하라고 했습니다. 언젠가는.. 지치면 저에게 오겠죠.
아니면 제가 지쳐서 포기하던가요.. 전 그녀가 참 행복하길 바랍니다.
뭐 내새울거 없는 저지만요..
그래서 서로 파이팅하기로했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되나요... 참 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