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친구였던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의 커플인데요
다음주 화욜이 100일인데
어제 여친과의 위기가 찾아왔어요
스킨십에 상처가 있던 여친인데
제가하는스킨쉽에 거부 반응이 일어나고 마음이 그때부터 서서히 닫히기 시작햇어요
좋아는 하지만 마음이 닫혀서
그때부터
만나면 웃는날보다 인상 찌푸리는날이 더 많았고요
항상 트러블 일어나고
저는 더 초조하고 재촉하게 되고
그래서 맘 더 확인할려고 오늘은 얼마정도 열렷나
오늘은 어제보다 더 잘햇나?
그러다보니 여자친구는 죄책감이 들고 부담스러워진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원하는거... 여자친구는 못해줘서
너무 힘들다고
저도 사랑하니까 여친맘이 열릴때까지 기다려준다고 참는다고 햇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채워지는게 없으면 정신력이 소진되버릴것같아서 넘 힘들어요
그래서 어제 좀 트러블이 또 생겨서
말을 하는데 너무 힘들다고 우리 둘다 연애를 처음해봐서 이런것도 있겠지만
지금 여러가지 힘든일이 겹쳐서
생각한거 이상으로 너무 힘들고 정신력 소모가 크다고.....
그냥 아무도 없는곳에가서 쉬고싶다고 하는데
여친이 맘속으로 '이럴바엔 헤어져버릴까' 라는 생각을 하는게 보였어요
여친 표정에 다 나오거든요...
저 또한 너무나 사랑하지만.. 이렇게 힘들면 그냥 포기해야되나 할정도로 어제 맘이 너무 힘들고 혼란스러웟어요
또 언젠가부터 여친과 있으면 서먹서먹 하고 예전에 친구처럼 지냇던 날들이 그리워요
이럴땐 어떻하죠?
너무 여자친구가 사랑스럽고 소중해서 이대로 헤어지기는 너무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