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끄적여 봅니다.

소념 작성일 11.08.04 11: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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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집에 친구가 있다고 해서 찾으러 들어갔다가 문 옆에 괜찮은 여성분이 있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발이 딱 멈추고 말았네요

문 옆에 흘깃 보면서 기다리고 있다가 (ㅋㅋ) 용기내서 연락처 물어보고 번호를 받았어요

처음에 3번 정도 줄 수 없다고 했는데 진심이 통했는지 귀찮게 하니까 빨리 주고 가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문자내용은 꽤 호의적여서 조금은 걱정을 덜었죠

문자를 하면서 장난도 치시고 그러더라구요

애프터를 괜찮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글을 씁니다^^

헌팅으로 만나면 여자들은 일단 거리를 두는 거 같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남자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으니..

제가 차려놓기만 하고 뜨질 못하니 답답하네요 짱공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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