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만약 나말고 다른 남자와 만나거나 전남자친구와 연결되어 있으면 진지한 사이면 신경쓰이는 게 당연하다'라고 생그 신경쓰이는 게 잘못한 건 아닌데 좀 사람의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일단 나말고 다른 남자를 만나면 신경쓰인다는 사람들은 꼭 결혼하거나 진지하거나 그러지 않아도(솔직히 연애할 때 둘이 서로 어느정도 만나고 나서야 그런 얘기가 나오는거지 연애할 떄 그런걸 생각하고 만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신경쓰이고 가벼운 관계라 할지라도 어느정도 신경쓰는 것 같애요.(이거는 내 경험)
다만 경험치가 어느정도 쌓인 경우(만약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이 문제로 싸운 경험이 있을경우)
만약 여자친구와 이걸로 부딪칠 경우가 생길 때
'이런 애들은 다른 남자 만나지 말라 그래도 만나겠지..결국..걍 신경끄자'로 가는 거 ㅋㅋ
결국 이런 사람들은 처음에 자기가 다른 남자 만나는게 안좋아한다고 했을 때 여자가 하는 행동을 봐서 가벼운 관계로 생각할지를 결정하는 게 많은 거 같음...단순히 뭐 얘를 얼마나 좋아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와 반대로 신경 안쓰인 다는 사람들은 정말 신경 안쓰는 거 같긴 함....진지한 사이라도 자기가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걍 만나게 하는듯...
뭐 우리 고모만 봐도..(고모는 친구인 남자들이 많은데 고모부는 별루 신경 안씀 ㅋㅋ)
다만 좀 비율적으로 따진다면 신경쓰는 쪽이 더 많을 거 같다는 게 내 생각.
근데 둘 다 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함.
쿨한 쪽이 '진지한 사랑을 해본적이 없다'라는 법은 없고 신경쓰는 쪽이 '찌질한 건' 아니라는 생각.
다만 여자쪽에서 신경쓰는 쪽을 만났다고 해도 이걸 좀 배려해줘야 할 뿐....
둘 다 잘못된 게 아니라, 케바케!! (최근 덧글 중에 이런 논쟁을 하는 덧글을 본적이 있어서 글을 한번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