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3시간 반정도 남았지만
그냥 미리 복 받으세요 ㅎㅎㅎ
제 4번째 이야기에 이은 여담이지만
어제(29일) 예의 '그친구'에게 초등학생 시절 첫사랑 14년만에 만나러 간다고 말하고
만난뒤 다 만났다고 말하고 둘이 찍은 사진까지 보내줬습니다.
일종의 도발..? 이었죠
그런 후 오늘(29일) 뭐했냐고 물으니
그러니까
이 친구도 "데이트 하고 왔지롱~ㅋㅋㅋㅋ"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누구랑?" 라고 물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랑" 이러는거예요(주변 친한 여자친구들을 다 자기라고 부르는애라;)
약간 유치한 심보로 이런거 맞죠? 재밌네요 ㅎㅎ...
근데 그뒤로 뭔가 연락이 뜸함...음..?...
오늘(30일) 4시쯤에 보낸 카톡문자 확인만 하고 답장 안하네요?
저도 고등학교 동창친구들(여자4명;) 만나서 그간 12월 내내 있었던 얘기 다 털었더니
내일 점심시간 지나서까지도 연락 절대 먼저 하지 말라더군요 ㅎㅎ;;
그래서 일단 어떻게 되나 개겨볼라구요..
덕분에 2011년 12월 31일은 집에서 쓸쓸히 보내게 될 것 같군요..아 신나............
안될때가 있으면 잘될때가 있겠죠
여자친구 없던적 하루이틀도 아니고..
오늘도 넋두리가 길었네요.
다들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밝은 2012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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