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는 그녀가 있습니다. 계속 마음을 접으로고 생각은 하지만 정이 무서워서 정이란것도 있고
제가 좋아하게 됐기에 그게 쉽지가 않네요.
그녀와 저는 4개월 정도 알고 지냈고요 한번 고백한적도 있습니다. 뭐 아무일없이 더욱 친해진 단계지만,
항상 일을 마치고 뭐 먹으로도 가고 드라이브하면서 차안에서 일적이거나 서로의 장단점 이런 진지한
얘기도 자주 나누고 가끔 도서관에 가서 책도 서로 읽고 저에게 많이 의지하는 그녀입니다.
성격은 정말 제가 보던 그녀가 보던 비슷비슷합니다. 그녀도 그랬구요...절 너무 편하게 대하죠 생얼로도 보고 ...
외적으로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그녀는 그때마다 " 오빠예요 " 라고 ...하지만
아마도 그녀는 그저 정말 가족같은 편하고 좋은 오빠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제가 초반에 부담될정도로 많이 퍼주는식으로 대했지만 지금은 그냥 잘해주는 정도로 지내구요.
여자들과 저는 별로 대화를 안하지만 그녀와는 특별나게 편하고 말도 잘하고 잘 웃겨줍니다.
성격이 활발하고 잘 웃고 누군가와도 잘 어울리고 맞장구도 잘쳐주고해서 제가 잘맞는다고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그녀에 대한 감정을 접고 싶은데 매일 보고 그러니 그게 힘드네요 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주위에서 잘되더라도 얼마 안될거라는 말도 많고해서 다시 한번 고백해보려는 마음도 접었습니다
제 자신에게 더 투자하고 이런저런 여자를 만나보려 생각은 중인데 그게 당연히 말처럼 쉽지가 않죠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마음을 비우고 마음이 편해질수 있을까요...그리고 그녀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그냥 여러분들의 이런저런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정말 마음 편해지고 싶은~ 포기? 포기는 쉬워야하는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몸관리 잘하세요...